
샘 오취리 SNS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과거 SNS로 물의를 빚고 방송에서 자취를 감춘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근황을 전했다.
샘 오취리는 지난 28일 "가끔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삶에 감사할 필요가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두 사진 사이에는 10년이라는 세월이 있다. 정말 제대로 달라졌다"며 "기도와 충분한 수분 섭취, 그리고 시아 버터가 비결이었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샘 오취리가 한 여성과 함께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10년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두 사람의 미소가 시선을 모은다.

샘 오취리가 공유했던 의정부고 학생들 사진
샘 오취리가 SNS에 글을 올린 것은 지난 5월 31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 2013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사연자의 친구로 처음 모습을 비췄던 샘 오취리는 '무한도전', '해피투게더' 등의 방송을 거쳐 2016년 JTBC '비정상회담', MBC '진짜 사나이'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의정부고 학생 5명이 이른바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한 사진을 게재하며 얼굴을 검게 칠한 것을 두고 인종차별적인 행위라고 공개저격했다.
이후 이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자 샘 오취리는 "학생들을 비하하는 의도가 전혀 아니었다"면서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 일들로 인해서 좀 경솔했던 것 같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자신의 계정에서 성희롱성 댓글을 남긴 것과 여러 방송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 등이 발굴되며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 샘 오취리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