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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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에게 대놓고 편파 판정→여제 끝내 폭발했다! 이용대도 분노, 대체 왜?… "이게 폴트라니요!" 실력으로 정면 돌파 [나고야 AG]

기사입력 2026.09.30 04:05 / 기사수정 2026.09.30 16:18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배드민턴 레전드' 이용대 SBS 해설위원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 판정이 나왔지만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은 흔들리지 않았다. 경기 초반 예상하지 못한 폴트 판정을 딛고 일본의 안방에서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사상 최초의 2연패를 완성했다.

안세영은 29일(한국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랭킹 3위)를 게임스코어 2-0(21-17 21-9)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안세영은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르면서 대회 역사상 최초로 여자 단식 2연패를 달성했다.

역사적인 금메달을 향한 출발부터 순조로웠던 건 아니다.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야마구치가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고, 안세영은 연속 실점을 허용하면서 뒤를 쫓았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9일(한국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랭킹 3위)를 게임스코어 2-0(21-17 21-9)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이용대 SBS 해설위원이 1게임 초반 심판 판정의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안세영은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최초 2연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일본 이치노미야, 김한준 기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9일(한국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랭킹 3위)를 게임스코어 2-0(21-17 21-9)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이용대 SBS 해설위원이 1게임 초반 심판 판정의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안세영은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최초 2연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일본 이치노미야, 김한준 기자


1-2로 뒤진 상황에서는 판정을 두고 안세영과 심판의 의견이 엇갈렸다.

네트 앞에서 안세영이 헤어핀으로 셔틀콕을 넘겼고 이를 처리하려던 야마구치의 자세가 흐트러졌다. 안세영은 네트 앞으로 넘어온 셔틀콕을 빈 곳으로 밀어 넣었다. 득점으로 연결되는 듯했지만 심판의 판단은 달랐다.

심판은 안세영이 타구하는 과정에서 라켓이 네트를 넘어 상대 코트 쪽으로 침범했다고 보고 폴트를 선언했다. 안세영은 곧바로 심판에게 다가가 항의했지만 판정은 유지됐고 점수는 1-3이 됐다.

중계를 맡은 이용대 해설위원도 의문을 나타냈다. 이 위원은 "아, 이게 폴트라니요. 안세영 선수가 헤어핀을 잘 돌려놨는데"라며 탄식한 뒤 "네트에서 살짝 넘어갔다는 판단이거든요. 판단이 아쉽습니다"라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9일(한국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랭킹 3위)를 게임스코어 2-0(21-17 21-9)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이용대 SBS 해설위원이 1게임 초반 심판 판정의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안세영은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최초 2연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일본 이치노미야, 김한준 기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9일(한국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랭킹 3위)를 게임스코어 2-0(21-17 21-9)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이용대 SBS 해설위원이 1게임 초반 심판 판정의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안세영은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최초 2연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일본 이치노미야, 김한준 기자


그러나 판정에 대한 아쉬움도 안세영의 집중력을 무너뜨리지는 못했다. 야마구치가 8-6까지 달아나자 안세영은 두 점을 만회해 균형을 맞췄고, 8-8에서는 35차례 타구를 주고받는 승부 끝에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야마구치를 추월했다.

기세를 탄 안세영은 이후 두 점까지 보태면서 11-8로 전세를 뒤집은 채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안세영이 16-13으로 앞서자 3연속 득점을 올려 16-16으로 균형을 맞췄다. 승부처에서 다시 힘을 낸 쪽은 안세영이었다. 곧바로 두 점을 추가해 다시 앞서 나갔다.

18-17에서는 야마구치의 타구가 라인을 벗어났고, 안세영은 이어 강력한 공격으로 20-17 게임포인트에 도달했다. 마지막 한 점까지 가져오면서 1게임을 21-17로 마무리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9일(한국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랭킹 3위)를 게임스코어 2-0(21-17 21-9)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이용대 SBS 해설위원이 1게임 초반 심판 판정의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안세영은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최초 2연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일본 이치노미야, 김한준 기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9일(한국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랭킹 3위)를 게임스코어 2-0(21-17 21-9)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이용대 SBS 해설위원이 1게임 초반 심판 판정의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안세영은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최초 2연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일본 이치노미야, 김한준 기자


2게임에서는 초반부터 안세영이 속도를 높였다. 연속 4득점으로 4-0까지 달아나면서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야마구치가 그대로 무너지지는 않았다. 5점을 연달아 따내 순식간에 5-4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역전을 허용한 뒤 안세영의 반격은 더 거셌다.

5-5로 다시 균형을 맞춘 안세영은 야마구치의 연이은 범실을 놓치지 않았다. 상대의 자세가 무너진 순간에는 강한 공격으로 득점을 가져오는 등 다시 흐름을 장악했다.

4-5에서 시작된 안세영의 연속 득점은 6점까지 이어졌고 어느새 스코어는 10-5까지 벌어졌다. 야마구치의 타구가 다시 코트를 벗어나면서 안세영은 11-5로 여유 있게 앞선 채 인터벌을 맞았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9일(한국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랭킹 3위)를 게임스코어 2-0(21-17 21-9)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이용대 SBS 해설위원이 1게임 초반 심판 판정의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안세영은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최초 2연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일본 이치노미야, 김한준 기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9일(한국시간)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랭킹 3위)를 게임스코어 2-0(21-17 21-9)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이용대 SBS 해설위원이 1게임 초반 심판 판정의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안세영은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최초 2연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일본 이치노미야, 김한준 기자


후반에는 격차가 더욱 크게 벌어졌다. 야마구치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사이 안세영은 긴 랠리에서도 우위를 유지하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결국 안세영은 20-9로 챔피언십 포인트에 도달했다. 이어 야마구치의 마지막 타구가 코트 밖으로 향하면서 승부가 끝났고 안세영의 역사적인 우승이 확정됐다.

경기 초반 자신에게 폴트가 선언되자 직접 심판에게 항의했고, 이용대 해설위원까지 "판단이 아쉽다"고 평가했지만 안세영의 경기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오히려 안세영은 1게임 중반부터 스스로 흐름을 뒤집은 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에게 단 9점만 허용했다. 예상하지 못한 판정에도 평정심을 유지한 안세영은 일본의 안방에서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를 완파하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최초 2연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사진=일본 이치노미야, 김한준 기자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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