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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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테크모·세가·CD 프로젝트 레드 총출동"... '지스타 2026' 제2전시장 라인업 공개

기사입력 2026.09.29 13:51 / 기사수정 2026.09.29 13:51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개막을 두 달 앞둔 '지스타 2026'이 전시장 도면과 글로벌 출품작, 이스포츠 대회 등 주요 라인업을 대거 공개하며 가을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9일 개막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6'의 전시장 도면을 비롯해 글로벌 주요 출품작 시연 라인업과 부대행사 등 핵심 콘텐츠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참가사와 참관객의 준비와 관람 편의를 위해 벡스코 제1·2전시장 도면을 먼저 공개했으며, 넷이즈게임즈·세가·코에이 테크모·CD 프로젝트 레드 등 글로벌 게임사의 대작이 포진한 '지스타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 BTB 전시 운영 개편, 인디 쇼케이스, 벡스코 오디토리움 오버워치 이스포츠 대회, 글로벌 온라인 프로모션까지 현장을 채울 콘텐츠의 밑그림이 나왔다.

조직위는 "올해 지스타 2026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시연 콘텐츠와 부대행사를 대폭 강화했다"며 "효율적인 전시장 동선 설계와 네트워크 중심의 비즈니스 인프라, 시공간을 확장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과 유저 모두가 만족하는 글로벌 게임 축제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제1전시장은 공간 구조상 설치 가능한 최대치인 100부스 이상 대형 공간 6개를 모두 구획하며 메인 배치를 완성했다. 메인 스폰서 크랙을 필두로 크래프톤, 호요버스, 구글플레이, 웹젠, 팀42가 제1전시장 대형 부스로 참가한다. 제2전시장에도 이에 버금가는 글로벌 라인업이 전면 배치된다.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은 올해 첫선을 보이는 '지스타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와 특설무대가 어우러진 특별 전시 공간으로 꾸며진다.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는 '와룡 2: 윙스 오브 엠버'와 '카리아의 아틀리에 ~밤의 왕국과 추억의 이정표~' 단독 체험 무대에 '인왕 3' 시연까지 더한다.



세가는 게임스컴 어워드 베스트 PC게임 수상작 '토탈워: 워해머 40,000'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크레이지 택시: 월드 투어'와 '풋볼매니저 27'도 함께 시연한다.

제1전시장에 '렘넌트의 바다'를 출품하는 넷이즈게임즈는 제2전시장에 별도 브랜드 구역을 마련해 '원스 휴먼'과 게임스컴 어워드 베스트 모바일 게임 수상작 '연운'을 집중 조명한다.



CD 프로젝트 레드는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 '사이버펑크 2077'을 아우르는 체험 공간을 꾸리며, 특히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 송즈 오브 더 패스트'의 한국어 음성 버전 플레이 영상 스페셜 쇼케이스가 눈길을 끈다. 이 외 추가 합류 개발사와 작품은 지스타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러시'도 제2전시장 1층에 250부스 규모로 조성된다.

국내외 인디 개발사 106곳이 참가해 우수작을 선보이는 '지스타 셀렉티드 인디 시연존'(37개 스튜디오), 디볼버 디지털과 함께하는 '퍼블리셔 시연존'(23개 스튜디오), 유럽게임개발자연합·주한 폴란드 대사관 등과 협력한 '스튜디오 시연 및 타이틀 전시회'(16개 스튜디오)로 나뉜다.

스팀덱과 디스코드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유니티와 연계한 '유니티 인디 시연존'(30개 스튜디오)에서는 처음 열리는 '유니티 AI 게임 잼'과 '인디 릴레이 톡' 등이 진행된다.

BTB 전시관은 비즈니스 라운지와 네트워킹 중심 허브로 단계적 개편에 나선다.

네트워크 라운지 공간을 확장하고 맞춤형 라운지 부스를 새로 도입했으며, 아마존 애즈와 트위치가 라운지 운영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네트워크 파티' 파트너십에 힘을 보낸다. 국내외 VC·CVC와 글로벌 퍼블리셔가 참여하는 IR 피칭 무대 '지스타 인베스트먼트 커넥트'도 새로 열려 중소·인디 개발사와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내러티브'를 메인 테마로 한 지콘 2026은 추가 연사진을 공개했다.

'마크로스' 시리즈를 40년 넘게 이끌어온 카와모리 쇼지 감독과 '블루 아카이브' 총괄 PD인 넥슨게임즈 김용하 IO본부장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선다. '리틀 나이트메어'의 데이비드 메르빅, '퍼시픽 드라이브'의 캐리 샤오, '하데스'의 그렉 카사빈과 대런 코브도 함께 참여하며, 펄어비스 '붉은사막'에서는 안근태 아트레벨 실장과 윤진호 게임엔진 그래픽스 실장이 나선다.

컨퍼런스 이후 이어지는 소규모 토론 프로그램 '살롱 드 지'에는 기존 발표된 그렉 카사빈·대런 코브·이준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이어 '고스트 오브 요테이'의 아리아드나 마르티네즈 수석 작가와 조안나 왕 아트 디렉터, '갓 오브 워'·'스카이: 빛의 아이들' 비주얼을 맡은 세실 킴 아트 디렉터, '리틀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데이비드 메르빅 내러티브 디렉터가 리더로 합류한다.

살롱 드 지는 11월 19일과 20일 컨퍼런스 종료 후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3년 만에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대형 이스포츠 무대도 부활한다.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아시아 권역 공식 오버워치 대회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 스테이지 3 그랜드 파이널 2026'이 열리며, 한국·일본·퍼시픽 지역 예선을 통과한 8개 팀 중 상위 시드 팀들이 아시아 최강을 놓고 맞붙는다.

같은 현장에서 '지스타컵 학생대회' 결승전도 함께 진행되며, 해당 경기일 티켓 소지자에게는 지스타 BTC 전시장 입장 혜택도 주어진다.

전시 기간 제2전시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의 '2026 게임문화축제'도 함께 열린다. 'PLAY K: 한국을 플레이하다'를 주제로 K-컬처를 담은 게임 IP 전시가 마련되며, 네오위즈와 펄어비스 등이 참여한다. 개막일에는 특설무대에서 국악과 함께하는 게임 OST 공연도 펼쳐진다.

온라인 프로모션도 본격 가동된다. 스팀과 협력한 '지스타 특별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할인전과 참가사 신작을 소개하며, 개막 전날인 11월 18일에는 온라인 쇼케이스 '지스타 프리미어'가 라이브로 송출된다.

일반 참관객을 위한 입장권 예매는 29일 오후 3시부터 100% 사전 예매제로 시작됐으며, 트렌드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는 공식 한정판 굿즈가 포함된 '지스타 스페셜 패스'가 판매되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파격적인 프로그램 강화와 비즈니스 인프라 개편이 맞물리면서, 올가을 부산을 물들일 글로벌 게임 축제에 업계와 게이머들의 시선이 집결되고 있다.

사진 = 한국게임산업협회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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