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펍지 모바일' 대표팀의 메달 획득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29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e스포츠 종목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펍지 모바일)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우리나라는 대전격투('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포켓몬 유나이트', '아너 오브 킹즈',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제5인격', '그란 투리스모 7', '이풋볼 시리즈', '뿌요뿌요 챔피언스' 등 9개 메달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했다.
메달 종목 선수단 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표팀은 'XZY' 김준하, '파비안'(FAVIAN) 박상철, '놀부'(NolBu) 송수안, '현빈'(HYUNBIN) 전현빈, '칩즈'(chpz) 정유찬으로 구성됐다.
'아시안게임'에선 1~4 경기는 에란겔, 5~6경기는 미라마에서 진행된다.
2일 차 첫 경기부터 치킨을 뜯으며 기분 좋게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팀. 특히, 1일 차에 미라마 경기는 경기력이 좋았으나, 에란겔 경기에서 대체로 아쉬웠기에 에란길 치킨을 뜯은 점은 분명 호재였다.
첫 경기 치킨에 힘입어 6위에서 5위로 상승한 대한민국. 다만 두 번째 에란겔 경기에선 일본과 함께 나란히 초반에 탈락했다.
이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국가가 뒤를 이어 탈락. 반면 현 시점 1위 태국은 좋은 포지션에서 순조롭게 일곱 번째 자기장까지 풀 스쿼드를 유지했다.
TOP4 싸움까지 순조롭게 펼친 태국. 막바지 치킨 경쟁에서도 모두 승리하며 치킨을 뜯었다.
이번 경기를 통해 태국은 총점을 104점으로 늘리며 유일하게 100점을 돌파했다. 반면 앞선 경기 치킨을 획득해 5위로 올라섰던 대한민국은 이 경기 조기 탈락으로 인해 다시 6위로 내려왔다.
잠시 휴식 이후 펼쳐진 3경기. 이번 경기에도 일본은 경기 초반부터 스쿼드가 반파돼 치킨 경쟁 능력을 잃었다.
태국,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상위권 팀들이 스쿼드가 빠르게 무너진 경기. 이에 대한민국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동메달권 팀들까지 추격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베트남, 파키스탄과 교전 도중 인원 손실을 입어 기회를 살리지 못한 대한민국. 반면 지속해서 풀 스쿼드를 유지한 2위 중국과 3위 베트남은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TOP4에 오른 국가는 중국, 베트남,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이번 경기에선 현 하위권 팀인 요르단이 깜짝 치킨을 해내며 순위 상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경기 치킨에 힘입어 요르단은 총점을 50점으로 쌓아 단숨에 7위로 뛰어올랐다. 그리고 TOP4에 올랐던 중국과 베트남은 각각 총점 88점과 80점이 됐다.
대한민국은 점수 획득에 있어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했으나, 순위는 하락하지 않아 동일하게 6위를 기록했다. 다만 메달권 팀들과 격차가 더 벌어져 메달 획득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
남은 경기는 단 3경기. 대한민국 대표팀이 낮아진 확률을 뚫고 기적을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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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