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카구치 켄타로.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양다리 의혹'을 딛고 결혼한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 달도 안 돼 이번엔 부부싸움으로 다시 구설에 올랐다.
사카구치 켄타로의 소속사 트라이스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사카구치 켄타로가 부부싸움으로 자택에 경찰이 출동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해당 보도를 둘러싸고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사카구치 켄타로는 평소 매우 온화한 사람이며 상대방(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사실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일본 매체 여성세븐은 지난 17일 사카구치 켄타로의 자택에 경찰 신고가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신고자는 사카구치 켄타로의 아내였으며, 부부 사이의 말다툼이 커지는 과정에서 신고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일각에서는 사카구치 켄타로가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지만, 소속사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하며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사카구치 켄타로.
단순히 부부 간 다툼으로 볼 수도 있지만, 결혼 소식을 알린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벌어진 일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렸다.
사카구치 켄타로의 결혼 소식은 지난 6일 전해졌다. 당시 그는 "개인적인 일이지만, 이번에 교제해 오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하게 됐다"며 "배우로서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아내는 3세 연상의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A씨로,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인연을 맺은 뒤 4년간 교제하며 동거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카구치 켄타로는 결혼에 앞서 지난해 9월 A씨와 교제하던 시기 배우 나가노 메이와도 관계를 이어갔다는 이른바 '양다리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해당 의혹에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그는 같은 달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A씨와 결혼하며 새 출발을 알렸지만, 결혼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부부싸움으로 경찰까지 출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한번 관심의 중심에 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