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카카오게임즈 신작 '아키에이지 S: 자유의 해협'이 개발 다큐멘터리를 통해 인게임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PC MMORPG '아키에이지 S: 자유의 해협'(이하 '아키에이지 S')의 개발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하고 실제 인게임 모습을 처음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약 17분 분량의 영상은 원작 '아키에이지'에 대한 이용자들의 추억과 개발진의 고민에서 출발해 '아키에이지 S'가 지향하는 방향성을 소개한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김경태 총괄 PD를 비롯한 주요 개발진과 윤상 OST 음악감독이 출연해 핵심 시스템과 설계 의도, 음악 제작 과정을 실제 인게임 영상과 함께 설명했다.
김경태 총괄 PD는 원작의 개발·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과 전투, 생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게임 구조를 소개했다. 이용자의 성장 과정에서 시작된 선택이 전투와 경쟁을 거쳐 대규모 분쟁과 해상 전투로 확장되는 흐름으로 '아키에이지 S'만의 MMORPG 경험을 구현한다는 방향이다.
전투는 무기와 방어구에 따른 다양한 스킬 조합으로 이용자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필드 사냥과 던전뿐 아니라 채집·생산·교역으로도 성장 경로를 넓혔고, 직관적인 조작과 쿼터뷰 시점으로 상황 판단과 전략적 플레이의 재미를 살렸다.
생활 콘텐츠는 개인 하우징 공간으로 토지 선점 부담을 낮추는 한편, 생산과 교역으로 확보한 자원이 성장과 경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췄다.
경쟁 콘텐츠는 파티·길드 단위 교전부터 서버 간 대규모 PvP까지 규모를 다양화하고, 서버 간 대결 구도를 주기적으로 바꿔 세력 불균형이 고착되는 것을 막을 계획이다.
원작에 이어 '아키에이지 S'의 OST 음악감독을 맡은 윤상 작곡가도 영상에 출연했다. 항해가 가진 자유와 낭만부터 바다의 긴장감, 해상 전투의 강렬함까지 게임의 다양한 분위기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다큐멘터리 영상 공개와 함께 이용자 질문을 접수해 후속 Q&A로 더 구체적인 게임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키에이지 S: 자유의 해협'은 원작 '아키에이지'의 1대 기획팀장을 거쳐 PD를 역임한 김경태 총괄 PD가 이끄는 신작으로, 원작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 중이다. 2027년 2분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해외 시장은 스팀을 기반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원작 핵심 인력이 직접 방향성을 설명한 만큼, 이번 영상 공개가 원작 팬들의 기대감을 실제 서비스로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카카오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