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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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불륜 도우려 안방까지 내준 아내…알고 보니 '외도 품앗이' (탐비)

기사입력 2026.09.29 10:33 / 기사수정 2026.09.29 10:33

윤재연 기자
사진 = 채널A
사진 = 채널A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탐비'에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치과의사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는 친구들과 서로의 불륜을 돕는 '외도 품앗이' 중이었으며, 자신의 집을 불륜 장소로 제공하기까지 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이하 '탐비') 속 '사건 수첩'에서는 "아내가 남자 동창과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는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 

서울에서 치과를 운영하던 의뢰인은 부산에서 온 환자였던 아내와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아내가 타지에서 홀로 육아를 하며 외로움을 호소하자, 의뢰인은 서울에서의 일을 모두 접고 부산으로 내려가 병원을 차렸다. 

사진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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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내가 옛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수상한 변화가 감지됐다. 외출하면 연락이 잘 되지 않았고, '동창회'라는 이름으로 남녀 4대4 술자리를 갖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의뢰인은 안방 침대에서 아내의 남자 동창과 같은 향수 냄새를 맡고 아내의 외도를 확신했다.

탐정단이 조사에 착수하자 의뢰인의 아내가 친구들의 아이를 대신 돌보고 장을 봐주는가 하면, 친구의 스마트워치를 대신 착용하고 한밤중 공원을 몇 바퀴씩 도는 의아한 광경이 포착됐다.

남편이 의심했던 아내와 남자 동창의 관계는 사실과 달랐지만, 탐정단의 추적 끝에 그보다 복잡한 부부의 문제가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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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외도 의심에서 시작된 의뢰는 친구들끼리 서로의 불륜을 숨겨주는 예상 밖의 관계가 드러나면서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알고 보니 의뢰인의 아내는 친구들과 서로의 불륜을 돕는 '외도 품앗이'를 하고 있었다. 

서로의 외도에 알리바이가 되어준 것은 물론, 자신의 집을 친구들의 불륜 장소로 제공하기까지 했다. 의뢰인이 침대에서 맡았던 남자 향수 냄새는 아내의 동창들이 그곳에서 불륜을 저지른 흔적이었다. 

이에 남성태 변호사는 "결혼한 친구들끼리 외도 알리바이를 제공해주는 건 굉장히 흔한 일"이라며 "심지어 같이 유흥 업소를 가거나 서로의 불륜 상대를 교환해서 만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아내가 외도를 벌인 이유가 의뢰인의 극심한 의처증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의뢰인은 아내가 외출할 때마다 핸드폰을 뒤지고 위치 추적을 했으며, 정수기 필터를 교체하러 온 기사와의 관계까지 의심했다. 

부자 탐정단 박민호 탐정은 "의처증 때문에 아내의 팬티 냄새까지 맡는 경우도 있다"고 실제 사건을 전하기도 했다. 

결국 의뢰인 부부는 이혼 소송에 들어갔고, 외도 품앗이를 한 아내의 친구들 역시 결혼 생활의 파국을 맞았다.

사진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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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는 '인간 복사기' 배우 송진우가 일일 탐정으로 출격해 '수익률 4900%' 카드 재테크의 실체를 공개했다. 

샘 해밍턴 못지않은 연예계 대표 카드 마니아로 알려진 송진우는 은퇴한 미국 농구 선수 제이슨 윌리엄스의 카드를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약 4000장 모았다며 "20대 때 한 장에 50만 원 주고 구매한 카드가 현재 2500만 원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작 수집을 재테크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송진우는 카드를 죽을 때까지 팔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혀 진정한 수집광의 면모를 과시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송진우는 지난 2016년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결혼했다.

사진 = 채널A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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