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낸시랭.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방송인 낸시랭이 SNS 활동을 재개하며 개인전 홍보에 나섰다.
28일 낸시랭은 개인 계정에 자신의 전시회 후기가 담긴 숏츠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두근두근 낸시랭 작가님 전시회"라는 문구와 함께 낸시랭의 개인전을 다녀간 누리꾼의 후기가 담겼다. 전시장 곳곳에 걸린 낸시랭의 작품들도 영상에 담겨 눈길을 끌었다.
낸시랭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모처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이다.
자신의 전시회 후기를 공유하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SNS 활동이지만, 낸시랭이 지난 8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물의를 빚은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그의 행보를 두고 곱지 않은 시선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음주운전 논란이 채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개인전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며 홍보에 나선 점을 두고 경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낸시랭.
앞서 낸시랭은 지난 8일 오전 3시 45분께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낸시랭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만취는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자신의 생일 모임에서 샴페인을 한두 잔 마신 뒤 집이 가까워 운전대를 잡았으며, 이후 현장에서 지인의 도움을 받아 귀가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낸시랭은 2017년 왕진진과 결혼을 발표했으나, 이후 상대의 신상 등을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불거졌다. 이듬해에는 왕진진으로부터 폭행과 감금, 협박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두 사람은 2021년 이혼했다.
현재는 방송 활동보다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팝아티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낸시랭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