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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정지우 감독 "지창욱과 불화 전혀 아냐, 진심으로 사랑한다"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9.28 14:38 / 기사수정 2026.09.28 14:38

'스캔들' 정지우 감독 / 넷플릭스
'스캔들' 정지우 감독 / 넷플릭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스캔들' 감독이 배우 지창욱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28일 서울 삼청동 모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정지우 감독이 취재진과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손예진 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나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정지우 감독은 조원 역을 맡은 배우 지창욱과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특히 '불화설'에 대해서는 오해라며 선을 그었다.



정 감독은 "불화설은 전혀 아니다. 현장에서 진심으로 배우들을 사랑한다. 배우들과 저는 애틋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창욱에게 모니터링을 하지 말라고 금지시켰던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지창욱 배우가 모니터를 하게 되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여러 요소들을 너무 잘 알더라. 촬영 초반부터 그걸 느꼈다. 그러다 보니 연기가 명백하게 깔끔해지고 쉬워지는 면이 있었는데, 그게 너무 아깝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나머지는 우리가 알아서 할 테니, 그냥 원하는 대로 연기해보라'고 권유했다. 왜 그렇게 했으면 좋겠는지도 세세하게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정 감독은 "그 이후에는 정말 좋았다. 지창욱은 정말 빼어난 연출자이기도 해서, 굳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까지 마음을 쓰는 면이 있다. 그래서 그러지 않기를 권했던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지우 감독이 연출한 '스캔들'은 지난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사진=넷플릭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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