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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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세영 충격과 공포!…천적 中 천위페이 망가트렸다→준결승 1게임, AG 2연속 결승행 성큼

기사입력 2026.09.28 12:14 / 기사수정 2026.09.28 12:16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그야말로 '1강'의 무서움을 알렸다. 그야말로 공포 수준이다.

얼마 전까지 자신의 천적으로 이름을 높였던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크게 이겼다.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2회 연속 결승 진출이 보인다.

안세영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시작된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를 맞아 1게임을 21-5로 따냈다.

안세영은 준결승을 이길 경우, 세계 2위 왕즈이(중국)-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승자와 결승에서 붙는다.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최근 중국을 대표하는 여자단식 강자인 천위페이는 과거 안세영과의 상대 전적에서 8승0패를 달릴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그러다보니 '안세영 천적'으로도 불렸다.

안세영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우승한 뒤에도 강세를 드러냈다. 지난해 안세영이 부상 기권 말고 당한 3패 중 2패가 천위페이에게 당한 것이었다.

그러나 최근엔 전세가 뒤집혀 17승14패로 안세영이 앞서고 있다.



게다가 이날 1게임에선 1위와 4위의 격돌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안세영이 대단했다.

안세영은 시작하자마자 9연속 득점을 꽂아넣으며 9-0을 만들었다. 11-1로 인터벌(중간 휴식)에 돌입한 안세영은 이후에도 가벼운 몸놀림으로 천위페이를 농락했다.

체육관 내 "천위페이 짜요(힘내)!"라고 외치는 중국 응원단의 함성을 무색하게 할 정도였다.

천위페이가 드롭샷 등으로 추격전을 벌이고자 했으나 너무 늦은 시점이었다. 안세영은 천위페이의 세 차례 강스매시를 엄청난 수비로 받아낸 뒤 역공으로 공세를 취해 17-5까지 달아나면서 1게임 승기를 잡았다.



사진=일본 이치노미야, 김한준·박지영 기자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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