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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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백하나-이소희, 일본을 질식시켰다!…AG 결승 티켓 보인다→1게임 21-13 웃었다, 기선제압 성공(나고야 AG)

기사입력 2026.09.28 10:44 / 기사수정 2026.09.28 10:45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 여자복식을 대표하는 백하나-이소희 조가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준결승 1게임을 이겨 결승전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우에사카(결혼 전 이와나가) 린-나카니시 기에 조를 맞아 1게임을 21-13으로 따냈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현재 이 종목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랭킹 2위다. 우에사카-나카니시 조는 7위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이날 경기 전까지 우에사카-나카니시 조를 상대로 9승2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지난해 5월 BWF 월드투어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8강에서 0-2로 졌지만 같은 해 10월 덴마크 오픈(슈퍼 750) 8강 2-1 승리, 그리고 올해 7월 중국 오픈(슈퍼 1000)에서 2-0으로 이기며 지난 1년간 2연승을 기록 중이다.



그런 상대전적 우세가 이번 경기 1게임에서도 잘 드러났다.

초반 팽팽하게 유지되던 승부는 우에사카의 연속 범실과 백하나-이소희 조의 질식 수비 같은 방어가 어우러지면서 바뀌었다. 인터벌(중간 휴식) 전후로 직전 5연속 득점, 백하나-이소희 조가 12-7까지 달아나며 주도권을 쥐는 쪽으로 흘러갔다.

이후에도 백하나-이소희 조는 5점 차 견고한 수비로 리드를 꾸준히 유지한 끝에 1게임 승리를 확정지었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이날 경기를 이길 경우, 류성수-탄닝(중국·세계 1위)-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말레이시아·세계 5위)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불과 한 달여 전인 지난달 2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BWF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중국)를 게임스코어 2-0(21-15 21-15)으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높이 치켜 들어올린 현 세계챔피언이다.

또한 종목별로 세계에서 배드민턴을 가장 잘한다는 8팀(단식은 8명)이 모여 연말에 겨루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2024년과 2025년에 연속으로 우승하면서 '왕중왕'을 두 번이나 차지하기도 했다.




사진=일본 이치노미야, 김한준 기자 / 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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