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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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55승1패 미쳤다! 무서운 압승…中 에이스 천위페이 2-0 완파 '결승행'→64년 사상 첫 AG 2연패 한 경기 남았다 (이치노미야 현장)

기사입력 2026.09.28 12:38 / 기사수정 2026.09.28 14:36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얼마 전까지 자신의 천적으로 이름을 높였던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를 상대로 낙승하며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여자단식 2연패에 한걸음을 남겨두게 됐다. 안세영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를 맞아 게임스코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8승14패로 앞서게 됐다. 특히 지난해 8월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 준결승 0-2 완패 뒤 5연승을 챙기게 됐다. 안세영은 국제대회에서 천위페이에 초반 8연패에 빠져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이젠 달라져 안세영이 달아나는 중이다. 일본 이치노미야, 박지영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얼마 전까지 자신의 천적으로 이름을 높였던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를 상대로 낙승하며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여자단식 2연패에 한걸음을 남겨두게 됐다. 안세영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를 맞아 게임스코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8승14패로 앞서게 됐다. 특히 지난해 8월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 준결승 0-2 완패 뒤 5연승을 챙기게 됐다. 안세영은 국제대회에서 천위페이에 초반 8연패에 빠져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이젠 달라져 안세영이 달아나는 중이다. 일본 이치노미야,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일본 이치노미야, 김정현 기자) 이제는 '안세영의 천적'으로 부르기 민망할 정도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얼마 전까지 자신의 천적으로 이름을 높였던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를 상대로 낙승하며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여자단식 2연패에 한걸음을 남겨두게 됐다.

안세영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를 맞아 게임스코어 2-0(21-5 21-12) 완승를 거뒀다.

안세영은 이 종목에서 102주 연속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1강'이다.

아울러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올림픽에 이어 올해 4월 아시아선수권을 우승하면서 커리어 그랜드슬램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어 64년 아시안게임 배드민턴사에 한 번도 없었던 여자단식 2연패 및 2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8승14패로 앞서게 됐다. 특히 지난해 8월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 준결승 0-2 완패 뒤 5연승을 챙기게 됐다. 안세영은 국제대회에서 천위페이에 초반 8연패에 빠져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이젠 달라져 안세영이 달아나는 중이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얼마 전까지 자신의 천적으로 이름을 높였던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를 상대로 낙승하며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여자단식 2연패에 한걸음을 남겨두게 됐다. 안세영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를 맞아 게임스코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8승14패로 앞서게 됐다. 특히 지난해 8월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 준결승 0-2 완패 뒤 5연승을 챙기게 됐다. 안세영은 국제대회에서 천위페이에 초반 8연패에 빠져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이젠 달라져 안세영이 달아나는 중이다. 일본 이치노미야, 박지영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얼마 전까지 자신의 천적으로 이름을 높였던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를 상대로 낙승하며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여자단식 2연패에 한걸음을 남겨두게 됐다. 안세영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를 맞아 게임스코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8승14패로 앞서게 됐다. 특히 지난해 8월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 준결승 0-2 완패 뒤 5연승을 챙기게 됐다. 안세영은 국제대회에서 천위페이에 초반 8연패에 빠져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이젠 달라져 안세영이 달아나는 중이다. 일본 이치노미야, 박지영 기자


안세영은 시작하자마자 9연속 득점을 꽂아넣으며 9-0을 만들었다. 11-1로 인터벌(중간 휴식)에 돌입한 안세영은 이후에도 가벼운 몸놀림으로 천위페이를 농락했다.

체육관 내 "천위페이 짜요(힘내)!"라고 외치는 중국 응원단의 함성을 무색하게 할 정도였다.

천위페이가 드롭샷 등으로 추격전을 벌이고자 했으나 너무 늦은 시점이었다. 안세영은 천위페이의 세 차례 강스매시를 엄청난 수비로 받아낸 뒤 역공으로 공세를 취해 17-5까지 달아나면서 1게임 승기를 잡았다.

2게임에선 천위페이가 6-6까지 팽팽하게 따라갔으나 여기서 안세영이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면서 결승 티켓을 손에 쥐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승리를 지켜냈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얼마 전까지 자신의 천적으로 이름을 높였던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를 상대로 낙승하며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여자단식 2연패에 한걸음을 남겨두게 됐다. 안세영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를 맞아 게임스코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8승14패로 앞서게 됐다. 특히 지난해 8월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 준결승 0-2 완패 뒤 5연승을 챙기게 됐다. 안세영은 국제대회에서 천위페이에 초반 8연패에 빠져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이젠 달라져 안세영이 달아나는 중이다. 일본 이치노미야, 박지영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얼마 전까지 자신의 천적으로 이름을 높였던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를 상대로 낙승하며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여자단식 2연패에 한걸음을 남겨두게 됐다. 안세영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를 맞아 게임스코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8승14패로 앞서게 됐다. 특히 지난해 8월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 준결승 0-2 완패 뒤 5연승을 챙기게 됐다. 안세영은 국제대회에서 천위페이에 초반 8연패에 빠져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이젠 달라져 안세영이 달아나는 중이다. 일본 이치노미야, 박지영 기자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중국)-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승자와 결승에서 붙는다.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식은 1962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이 된 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총 16차례 열렸는데 모두 우승자가 다른 진기록을 내고 있다.

이 종목에선 중국이 8번 우승했고 일본이 3번, 한국이 2번, 인도네시아와 대만, 홍콩이 각각 한 번씩 금메달을 따냈는데 단 한 번도 같은 선수가 두 번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따라서 안세영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시상대 맨 위에 오르면 항저우 대회에 이어 2연패에 성공하면서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대기록을 이루는 셈이 된다.

천위페이는 안세영 대기록의 가장 중요한 제물이 될 운명에 처했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얼마 전까지 자신의 천적으로 이름을 높였던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를 상대로 낙승하며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여자단식 2연패에 한걸음을 남겨두게 됐다. 안세영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를 맞아 게임스코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8승14패로 앞서게 됐다. 특히 지난해 8월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 준결승 0-2 완패 뒤 5연승을 챙기게 됐다. 안세영은 국제대회에서 천위페이에 초반 8연패에 빠져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이젠 달라져 안세영이 달아나는 중이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얼마 전까지 자신의 천적으로 이름을 높였던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를 상대로 낙승하며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여자단식 2연패에 한걸음을 남겨두게 됐다. 안세영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를 맞아 게임스코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8승14패로 앞서게 됐다. 특히 지난해 8월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 준결승 0-2 완패 뒤 5연승을 챙기게 됐다. 안세영은 국제대회에서 천위페이에 초반 8연패에 빠져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이젠 달라져 안세영이 달아나는 중이다. 연합뉴스


두 선수의 인연은 2022 항저우 대회 결승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무릎 통증을 참아가며 코트에 섰던 안세영은 2-1(21-18 17-21 21-8) 승리로 눈물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천위페이는 눈앞에서 우승을 놓쳤다.

천위페이 입장에선 그날의 아쉬움을 씻어낼 기회를 이번에 잡은 셈이었으나 오히려 참패했다. 

천위페이는 얼마 전에도 그를 꺾을 수 있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지난해 말 한 잡지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안세영을 준결승에서 이겼을 때 얘기를 꺼내며 "안세영이 불패의 무적은 아니"라고 했던 그는 지난 7월엔 중국 관영 CCTV와의 인터뷰에 왕즈이(2위)와 함께 출연해 "안세영도 실수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코트에선 안세영에 농락 당했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얼마 전까지 자신의 천적으로 이름을 높였던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를 상대로 낙승하며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여자단식 2연패에 한걸음을 남겨두게 됐다. 안세영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를 맞아 게임스코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8승14패로 앞서게 됐다. 특히 지난해 8월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 준결승 0-2 완패 뒤 5연승을 챙기게 됐다. 안세영은 국제대회에서 천위페이에 초반 8연패에 빠져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이젠 달라져 안세영이 달아나는 중이다. 일본 이치노미야, 박지영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얼마 전까지 자신의 천적으로 이름을 높였던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를 상대로 낙승하며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여자단식 2연패에 한걸음을 남겨두게 됐다. 안세영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를 맞아 게임스코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8승14패로 앞서게 됐다. 특히 지난해 8월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 준결승 0-2 완패 뒤 5연승을 챙기게 됐다. 안세영은 국제대회에서 천위페이에 초반 8연패에 빠져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이젠 달라져 안세영이 달아나는 중이다. 일본 이치노미야, 박지영 기자


아시안게임 여자단식은 한 나라에서 두 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여자단식 세계 1~8위 8명 전원이 아시안게임 여자단식에 총출동했다.

그 중에서도 안세영은 최근 압도적인 상승세를 발판 삼아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 1순위로 꼽히는 데 세계 5위 라차녹 인타논 8강전 압승, 천위페이와의 준결승전 승리를 통해 이를 증명했다.

안세영은 지난달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BWF 세계선수권 우승 뒤에도 아시안게임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경기 장소가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의 홈코트인 일본이라는 게 변수지만 안세영은 개의치 않고 도전자의 자세로 돌아가 다부지게 뛰겠다는 마음 가짐을 전한 적이 있다. 그는 "일본에서 하더라도 저는 제가 더 잃을 게 없다는 식으로 자신 있게 달려든다면 상대도 긴장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계속 해왔던 대로, 준비했던 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얼마 전까지 자신의 천적으로 이름을 높였던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를 상대로 낙승하며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여자단식 2연패에 한걸음을 남겨두게 됐다. 안세영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를 맞아 게임스코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8승14패로 앞서게 됐다. 특히 지난해 8월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 준결승 0-2 완패 뒤 5연승을 챙기게 됐다. 안세영은 국제대회에서 천위페이에 초반 8연패에 빠져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이젠 달라져 안세영이 달아나는 중이다. 일본 이치노미야, 박지영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얼마 전까지 자신의 천적으로 이름을 높였던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를 상대로 낙승하며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여자단식 2연패에 한걸음을 남겨두게 됐다. 안세영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를 맞아 게임스코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8승14패로 앞서게 됐다. 특히 지난해 8월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 준결승 0-2 완패 뒤 5연승을 챙기게 됐다. 안세영은 국제대회에서 천위페이에 초반 8연패에 빠져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이젠 달라져 안세영이 달아나는 중이다. 일본 이치노미야, 박지영 기자


이번 대회 전승을 통해 아시안게임에서 절대 허락하지 않았던 여자단식 2회 우승 및 2연패, 이제 안세영 앞에서 무너질 것 같은 예감을 안겨주고 있다. 

안세영은 아울러 이번 대회 여자단식을 통해 올해 단체전 합쳐 총 10번째 우승, 개인전만 한정하면 8번째 우승을 노린다.

안세영은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쥔 뒤부터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다. 지난해 11개 국제대회(월드투어 파이널, 슈퍼 1000 3개 대회, 슈퍼 750 5개 대회, 슈퍼 500 1개 대회, 슈퍼 300 1개 대회)를 석권하면서 여자단식 시즌 최다 우승 신기록을 쓴 안세영은 승률도 94.81%를 기록하면서 남여 합쳐 이 부문 단식 세계기록을 깨트렸다.

안세영은 올해는 '1강' 구도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안세영은 왼발 부상으로 7월 일본 오픈(슈퍼 750)을 도중 하차하는 와중에도 최근 33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그러다보니 승률이 '역대급'이라는 지난해 기록(94.81%)을 추월해 이날 천위페이를 이기면서 55승1패로 98.21%를 찍었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얼마 전까지 자신의 천적으로 이름을 높였던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를 상대로 낙승하며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여자단식 2연패에 한걸음을 남겨두게 됐다. 안세영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를 맞아 게임스코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8승14패로 앞서게 됐다. 특히 지난해 8월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 준결승 0-2 완패 뒤 5연승을 챙기게 됐다. 안세영은 국제대회에서 천위페이에 초반 8연패에 빠져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이젠 달라져 안세영이 달아나는 중이다. 일본 이치노미야, 김한준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얼마 전까지 자신의 천적으로 이름을 높였던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를 상대로 낙승하며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여자단식 2연패에 한걸음을 남겨두게 됐다. 안세영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의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를 맞아 게임스코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8승14패로 앞서게 됐다. 특히 지난해 8월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 준결승 0-2 완패 뒤 5연승을 챙기게 됐다. 안세영은 국제대회에서 천위페이에 초반 8연패에 빠져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이젠 달라져 안세영이 달아나는 중이다. 일본 이치노미야, 김한준 기자


올해는 타이틀도 127년 역사를 갖고 있는 전영 오픈(슈퍼 1000) 결승에서 중국의 에이스 왕즈이(세계 2위)에 0-2로 진 것을 빼곤 전부 따냈다.

1월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인도 오픈(슈퍼 750), 4월 아시아선수권(개인전), 5월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6월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을 연달아 품었다.

일본 오픈은 1회전 뒤 부상 기권했지만 재활을 잘 마쳐 8월 인도 뉴델리에서 벌어진 2026 BWF 세계선수권을 6경기 무실게임으로 이기고 퍼펙트 우승을 달성했다.

이어 지난 6일 중국 선전에서 끝난 중국 마스터즈(슈퍼 750)도 무실게임으로 석권했다.



단체전에서도 영광을 누려 2월 아시아단체선수권 우승하더니 5월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BWF 세계여자단체선수권(우버컵)에서도 한국이 우승 1순위 중국을 꺾고 기적 같은 세계 제패 이루는데 중심에 섰다.  

그리고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금메달 획득을 향해서도 순항하고 있다.

한편, 안세영은 경기 뒤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천위페이 선수가 언제든 치고 올라올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이렇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한 점 한 점 하다 보니까 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라이벌이었던 천위페이를 상대로 안세영은 최근 5연승을 기록하는 모습에 대해선 "성장한 부분은 차분함, 자신감이다.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준결승 경기력을 85점 정도로 매긴 뒤 "100점이 되려면 실수가 없어야죠"라며 "그런 플레이가 나오는 걸 항상 상상하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계속된다"라고 전했다. 

안세영은 결승을 앞두고 상대는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막상 즐긴다고 하지만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회는 아닌 것 같다"라면서 "그냥 코트 안에서 자신 있는 플레이 그다음에 머뭇거리지 않고 그냥 계속 진행하는 플레이들이 저를 조금 더 힘 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일본 이치노미야, 김한준·박지영 기자 / 연합뉴스 / BWF 인스타그램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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