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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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2세' 윤종훈, 15년 만 연극 복귀에 '주 7일' 강행군…"힘들긴 하더라" (엑's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6.09.29 06:55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배우 윤종훈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배우 윤종훈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윤종훈이 '올라운드 배우'라는 목표를 향한 변함없는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윤종훈은 122부작의 '기쁜 우리 좋은 날' 촬영과 연극 '푸른 점의 진주' 연습을 동시에 소화하며 쉴 틈 없는 시간을 보냈다.

이를 위해 꾸준히 운동했다고 밝힌 윤종훈은 "체력적인 부분은 당연히 만들어야 하고, 제가 하는 일이니까 힘들다거나 그런 생각은 최대한 안 하려고 한다"고 준비 과정을 떠올렸다.

다만 연극 연습과 촬영을 병행한 지난 8월부터는 체력적인 부담도 뒤따랐다고. 이에 대해 윤종훈은 "쉬는 날이 없어서 조금 힘들긴 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푸른 점의 진주'는 윤종훈이 약 15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한 작품이다.

사진= YK미디어플러스
사진= YK미디어플러스


윤종훈은 "설렘 반 긴장 반이었다.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연습에 들어갔는데, 스케줄이 겹쳐 힘든 점도 있었다"며 "일주일에 5일은 드라마 촬영, 2일은 연극 연습을 하다 보니 살짝 힘들긴 했다. 그래도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냈다"고 말했다.

힘든 만큼 보람도 컸다고 소감을 전한 그는 "연습실에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다 보면 '아, 내가 연기를 사랑하는구나' 하는 기분이 들더라"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무대에 올라 빛나는 관객분들을 마주했을 때, 드라마 촬영 때와는 또 다른 희열을 느꼈다"며 "연기에 첫발을 내딛게 해준 연극집단 반의 30주년 공연에 참가하게 되어 연기 인생에도 큰 의미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윤종훈은 드라마와 연극뿐만 아니라 '전지적 참견 시점',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각종 예능으로도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사진 = YK미디어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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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은 꾸준한 활동의 원동력에 대해 "원래 도전 정신이 강한 편"이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이어 "연기 외에도 새로운 걸 경험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예능에서는 연기와 달리 '웃겨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고. 그러나 윤종훈은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MC 경험도 쌓고, 다채로운 경험과 새로운 사람들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과정 자체가 즐겁다"며 "그것들도 전부 연기의 자양분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종훈은 '다음에 또 보고 싶다'는 팬들의 응원을 언급하며 "늘 고맙고, 그것이 계속 움직일 수 있는 큰 원동력"이라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윤종훈은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 "올라운드 배우"라고 밝혔다.

사진 = YK미디어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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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영화, 드라마, 연극 가리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깊이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 매번 새로운 캐릭터를 만날 때마다 배워가는 점이 크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인연이 닿는다면 시기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도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후배들에게도 좋은 선배로서, 동료 배우들에게도 신뢰를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더 좋은 인간, 더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렇다면 윤종훈에게 '기쁜 우리 좋은 날'이 있다면 언제일까.

윤종훈은 "저에게 '기쁜 날'은 특정한 날이 아니라, 지금 바로 오늘 하루하루인 것 같다. 촬영장, 무대, 예능 현장 어느 곳이든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다 기쁘다"며 "내일은 모르니까요. 생각 안 하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좋은 날은! 바로 오늘입니다!"라고 덧붙인 뒤 "시청해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저는 좋은 작품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YK미디어플러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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