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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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1월 결혼' 윤종훈, ♥한은서 만난 '리턴'이 인생작…"'펜트하우스'는 가장 큰 인지도"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6.09.29 06:55

사진= 한은서 인스타그램
사진= 한은서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윤종훈이 자신의 '인생작'으로 예비신부 한은서와 인연을 맺은 '리턴'을 꼽았다.

'기쁜 우리 좋은 날'로 10년 만에 일일드라마에 출연한 윤종훈은 특별출연을 제외하면 2024년 '7인의 부활'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났다.

또 최근 작품들이 사전 제작이었던 만큼 윤종훈은 '기쁜 우리 좋은 날'로 오랜만에 방영과 촬영을 병행했다. 이에 대해 "피드백을 바로 받을 수 있으니까 좀 신기하기도 하고 발 빠른 대처가 가능했던 것 같기도 하다"며 "어쨌든 그려 놓은 고결의 본질은 지키려고 했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기억에 남는 시청자의 반응으로 "매일같이 드라마를 본다", "너무 재밌고 잘한다" 등을 언급하면서 "배우로서 '잘 한다', '감동이다'라고 해주시는 게 가장 큰 칭찬이죠"라고 감사를 전했다.

사진 =YK미디어플러스
사진 =YK미디어플러스


그동안 윤종훈은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비롯해 '7인의 탈출'과 '7인의 부활', '그 남자의 기억법', '내사랑 치유기', '리턴' 등의 대표작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선보여왔다.

윤종훈은 위의 대표작들 중 인생작을 묻자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을 했는데, 기억에 남는 작품들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먼저 '리턴'을 떠올린 그는 "미니시리즈의 강렬한 맛을 보았달까요?"라고 웃으며 "그때는 지금과 달라서 밤새며 촬영하고 그랬는데 모두가 긍정의 광기로 뭉쳐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사랑 치유기'는 저의 첫 주말드라마여서 감사했고 철부지 연하 남편 박완승 역할을 신나게 한 작품이었다. '펜트하우스'는 저에게 가장 큰 인지도를 얻게 만든 작품이다. 하윤철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병약섹시'라는 별명도 만들어 주셨고, 시청률도 매우 크게 나온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YK미디어플러스
사진 = YK미디어플러스


"또 '별똥별'이라는 너무 사랑스러운 작품도 제 마음속에 있고, 여기 다 못 썼지만 정말 좋은 작품을 많이 한 복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윤종훈은 고민 끝에 '리턴'을 인생작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처음으로 연기상을 받기도 했고, '내가 연기로 상을 받다니' 하며 감격했던 순간이 떠오른다"며 "'기쁜 우리 좋은 날'도 또 다른 의미로 인생작이 아닐까 싶다"고 말을 이었다.

특히 윤종훈이 인생작으로 꼽은 '리턴'은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한은서와 인연을 맺은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윤종훈, 한은서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윤종훈, 한은서


지난 7일 윤종훈은 팬카페에 "저에게 귀중한 인연이 생겼고 이제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는 내용을 손편지를 게재하며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윤종훈은 "늘 드리는 말이지만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또 좋은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도 "인생에 또 하나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데, 설레기도 하고 무게가 느껴지기도 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했던 윤종훈은 "밀도 높은 스릴러나 범죄물 같은 장르, 심리적인 악역도 재미있을 것 같다"며 여전한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이뿐만 아니라 따뜻한 가족 이야기, 몸을 많이 쓰는 액션 장르까지 언급하더니 "쓰다 보니 다양하다. 항상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계속 넓혀나가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한은서 계정, YK미디어플러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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