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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크게 무너트렸다…女 사브르 단체 2018년 이후 8년 만에 金메달→45-31 '압승'

기사입력 2026.09.27 22:16 / 기사수정 2026.09.27 22:16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45-31로 꺾었다. 지난 항저우 대회 때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한국은 이로써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았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45-31로 꺾었다. 지난 항저우 대회 때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한국은 이로써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았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45-31로 꺾었다.

지난 항저우 대회 때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한국은 이로써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펜싱은 에페와 사브르, 플뢰레 등 세 종목으로 나뉘는데 공격 방식과 득점 인정 범위가 모두 다르다.

에페는 세 종목 가운데 가장 넓은 유효면을 갖는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 전체가 공격 대상이며 검 끝으로 찌르는 동작만 득점으로 인정된다.

또 두 선수가 거의 동시에 찌를 경우 양쪽 모두 득점하는 '동시타'가 인정된다. 공격권 개념이 없어 상대보다 먼저 검 끝을 꽂느냐가 중요하다.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45-31로 꺾었다. 지난 항저우 대회 때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한국은 이로써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았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45-31로 꺾었다. 지난 항저우 대회 때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한국은 이로써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았다. 연합뉴스


반면 플뢰레는 몸통만 유효면이고 역시 찌르기로만 득점할 수 있다. 두 선수가 동시에 공격했을 경우에는 먼저 공격을 시작한 쪽에 우선권을 주는 공격권 규칙이 적용된다.

사브르는 허리 위 상체가 유효면이며 찌르기뿐 아니라 칼날로 베는 공격도 인정된다. 사브르 역시 공격권이 존재해 세 종목 가운데 경기 전개가 가장 빠르고 공격적인 편이다.

사브르 각 라운드는 최대 3분이며 1라운드 5점, 2라운드 누적 10점, 3라운드 누적 15점 등 목표 점수가 라운드마다 5점씩 높아진다.

마지막 9라운드까지 먼저 45점에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며, 45점에 도달하지 못한 채 경기 시간이 모두 끝나면 더 많은 점수를 기록한 팀이 이긴다.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45-31로 꺾었다. 지난 항저우 대회 때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한국은 이로써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았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45-31로 꺾었다. 지난 항저우 대회 때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한국은 이로써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았다. 연합뉴스


첫 주자로 나선 최세빈이 분위기를 가져왔다. 최세빈은 일본의 에무라 미사키를 상대로 5점을 먼저 채우는 동안 2점만 허용하며 5-2로 첫 라운드를 마쳤다.

에무라는 일본 여자 사브르를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선수지만 최세빈이 초반부터 과감한 공격으로 3점 차 리드를 만들어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전하영이 사노 유이를 상대했다. 전하영은 5점을 보태는 동안 4점을 내줬다. 한국은 10-6으로 격차를 유지했다.

큰 점수 차를 벌리지는 못했지만 일본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흐름을 이어갔다.

세 번째 주자 서지연이 다시 격차를 벌렸다. 서지연은 가네코 유이나를 상대로 5점을 얻고 단 2점만 허용했다. 한국은 15-8까지 달아나면서 리드를 7점 차로 벌렸다.

4라운드에서는 다시 최세빈이 출격해 사노를 상대했다. 최세빈은 일본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다시 5점을 채웠다. 사노에게 4점을 내줬지만 한국은 20-12로 앞선 채 네 번째 라운드를 끝냈다.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45-31로 꺾었다. 지난 항저우 대회 때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한국은 이로써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았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45-31로 꺾었다. 지난 항저우 대회 때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한국은 이로써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았다. 연합뉴스


5라운드에서도 서지연이 에무라를 5-3으로 제압하면서 25-15로 무려 10점 차까지 절어볐다.

전하영이 6라운드에서 가네코를 상대로 5-2로 승리를 거두며 30-17이 됐다. 금메달이 더욱 가까워진 순간이었다.

그러나 7라운드에서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사노를 상대하던 서지연이 4-2로 앞서던 상황에서 불의의 무릎 부상을 당헸다. 다행히 교체로 나선 김정미가 1점을 마저 따내며 35-19가 됐다.

8라운드에서는 일본에게 승리를 내줬다. 최세빈이 오자키 세리를 상대로 1-4까지 밀려나다가 내리 4득점을 따내며 동률을 만들었으나 결국 5-6으로 패했다. 그래도 40-25로 한국이 크게 앞선 상황이라 훨씬 유리했다.

마지막 주자는 전하영이었다. 전하영은 에무라에게 5-6으로 패했으나 한국이 45점에 먼저 도달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45-31로 꺾었다. 지난 항저우 대회 때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한국은 이로써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았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45-31로 꺾었다. 지난 항저우 대회 때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한국은 이로써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았다. 연합뉴스


한국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연속 정상에 올랐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동메달에 그쳤으나 이번 결승에서 일본을 꺾으면서 2018년 이후 8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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