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양정웅 기자) 2년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이상규(한화 이글스)가 팀의 긴 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한화는 27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방문경기를 진행한다.
이날 전까지 한화는 11연패에 빠졌다. 지난 10일 문학 SSG 랜더스전부터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있다. 이로써 한화는 김경문 감독 체제 이후 처음이자 2020년(18연패) 이후 최장 연패에 들어가고 말았다.
추석 연휴 열린 창원 NC 다이노스전 2연전에서도 한화는 모두 패배하고 말았다. 25일 경기에서는 1회부터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가 7점을 내주며 무너졌고, 9회 4득점을 기록해 한 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7-8로 패배했다.
이어 26일 게임에서는 7회 만루 찬스를 놓치는 등 타선이 8회까지 한 점도 내지 못했다. 뒤늦게 9회 2점을 올렸지만, 이번에도 2-3 한 점 차로 지고 말았다.
연패 탈출을 위해 한화는 심우준(유격수)~최인호(우익수)~한지윤(좌익수)~강백호(1루수)~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허인서(포수)~권광민(중견수)~박정현(3루수)~황영묵(2루수)이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전날 라인업과 비교하면, 9번으로 내려갔던 심우준이 다시 톱타자로 나선다. 김태연 대신 최인호가 우익수 자리에 들어왔고, 권광민이 중견수를 지켰다.
선발투수는 우완 이상규가 나선다. 그는 올해 51경기에서 3승 3패 9홀드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 중이다. 롯데전에서는 6경기에서 2홀드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거뒀다.
이상규는 지난해와 올해 2년 동안 선발 등판이 한 차례도 없었다. 그의 마지막 선발 투구는 2024년 9월 2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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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