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9 10:26
연예

'암살자(들)', 리우데자네이루부터 하와이까지…세계 유수 영화제 러브콜

기사입력 2026.09.27 07:00 / 기사수정 2026.09.27 07:52

영화 '암살자(들)'
영화 '암살자(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이 리우데자네이루국제영화제, 싱가포르국제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 하와이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암살자(들)'이 토론토국제영화제 국제 관객상 러너 업 선정에 이어 세계 각지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전 세계 관객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암살자(들)'은 퍼블릭 상영 전 회차 매진에 이어 국제 관객상 러너 업에 선정되며 글로벌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제28회 리우데자네이루국제영화제, 제37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제21회 파리한국영화제, 제46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초청 소식을 전하며 해외 관객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먼저 '암살자(들)'은 제28회 리우데자네이루국제영화제 월드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 

영화 '암살자(들)'
영화 '암살자(들)'


리우데자네이루국제영화제는 "흥미진진한 연출과 흥행작으로서의 잠재력을 갖춘 작품"이라고 밝히며 영화를 향한 확신을 드러냈다. 

또 제37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와 제21회 파리한국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암살자(들)'은 두 영화제의 시작을 장식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제레미 추아 집행위원장은 "'암살자(들)'은 개막작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갖춘 영화다. 관객을 사로잡는 대작이면서도 작가주의 감독의 시선이 살아 있고, 언론의 자유와 진실이 왜 중요한지를 시의적절하게 일깨워 준다"며 "22년 만에 한국 영화로 영화제의 막을 열며 허진호 감독을 다시 모시게 돼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암살자(들)'을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한 하와이국제영화제 앤더슨 르 집행위원장은 허진호 감독을 "현대 한국영화의 기틀을 세운 거장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이는 사건의 의혹을 파고드는 장르적 긴장감과 한국적 서사를 결합한 허진호 감독의 연출에 대한 찬사로, '암살자(들)'이 해외 관객들에게 선사할 강렬한 몰입감을 기대케 한다. 

이처럼 세계 영화제의 잇따른 초청을 받은 '암살자(들)'은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의 밀도 높은 연기 앙상블과 허진호 감독의 섬세하고 긴박한 연출로 국경을 넘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세계 유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 받고 있는 '암살자(들)'의 국내 흥행도 관심을 더하고 있다.

'암살자(들)'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사진 =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