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창원, 양정웅 기자) 추석날 연패 탈출이라는 선물을 주지 못했던 한화 이글스가 라인업에 다시 한 번 변화를 줬다.
한화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방문경기를 치른다. 상대전적은 한화의 3승 11패 절대 열세다.
앞서 한화는 전날 게임에서 7-8로 패배했다. 믿었던 선발 오웬 화이트가 1회부터 7피안타 2사사구로 7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이후 강백호(4회 2점)와 허인서(6회 1점)의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고, 9회 4점을 올렸지만 끝내 쫓아가지 못했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 2022년 6월 이후 4년 3개월 만에 10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연패 탈출을 위해 한화는 김태연(우익수)~권광민(중견수)~한지윤(좌익수)~강백호(1루수)~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장규현(포수)~황영묵(2루수)~박정현(3루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과 비교해 타순에 변동이 있다. 톱타자였던 심우준이 9번 타순으로 내려갔고, 대신 김태연이 리드오프로 출전한다. 전날 9회 대타로 나와 1타점 2루타를 기록한 권광민이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했다. 중심타선은 한지윤~강백호~페라자로 꾸려졌다.
선발투수는 좌완 황준서가 출격한다. 그는 올해 27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5.64를 기록 중이다. NC전에는 5게임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8.18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8월 30일에는 선발로 나와 3이닝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엔트리에도 변화가 있다. 한화는 22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 등판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친 류현진이 1군에서 제외됐고, 대신 강건우가 등록됐다. 올해 1군 14경기에 등판한 강건우는 승패 없이 10.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한화 이글스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