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창원, 양정웅 기자) 전날 1회부터 빅이닝을 만들며 기록을 세운 NC 다이노스. 그런데 다음날 라인업을 바꿨다.
NC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상대전적은 NC의 11승 3패 우위다.
전날 게임에서 NC는 8-7로 승리를 거뒀다. 1회 대량 득점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
1회말 무사 1, 2루에서 박민우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 NC는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김휘집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주루사로 잠시 흐름이 끊겼지만, 1사 2루에서 권희동의 안타로 4-0을 만들었다.
NC는 한재환의 2타점 적시타로 더 도망갔고, 타자일순 후 고준휘 타석에서 유격수 심우준의 송구 에러가 나오면서 7-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로서 NC는 1회 선발타자 전원 출루 기록을 세웠다. 이는 역대 8번째이자, 올 시즌 2번째였고, NC 역사로 따져도 2016년 이후 2번째였다.
선발 구창모가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한 가운데, NC는 5점 차로 앞서던 9회 들어 전사민과 손주환이 흔들리면서 턱밑까지 쫓겼다. 역전 주자까지 나간 상황에서, 신영우가 한 점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면서 데뷔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
NC는 26일 경기에서 신재인(3루수)~권희동(좌익수)~박민우(2루수)~블레인 크림(지명타자)~김휘집(유격수)~김형준(포수)~한재환(1루수)~윤준혁(우익수)~오태양(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전날과 비교하면 같은 포지션을 지킨 선수는 포수 김형준과 1루수 한재환, 2루수 박민우, 지명타자 블레인 정도다. 최근 타격감이 좋았던 천재환 대신 루키 신재인이 리드오프로 나섰다. 외야진은 고준휘~천재환~권희동에서 권희동~오태양~윤준혁으로 바뀌었다.
선발투수는 토다 나츠키다. 그는 올해 26경기에서 7승 10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 중이다.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다. 한화전은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6.14로 좋지 않았다.
한편 NC는 이날 조영훈 타격코치가 독감에 걸리면서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대신 김남형 C팀(2군) 타격코치가 콜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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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