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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9부능선 넘었다' 허인서, 마침내 시즌 20홈런 고지 밟았다!…무려 37년 만에 '이글스 20홈런 포수' 등장 [창원 라이브]

기사입력 2026.09.25 19:18 / 기사수정 2026.09.25 19:18



(엑스포츠뉴스 창원, 양정웅 기자) 올 시즌 KBO 리그의 유력한 신인왕 후보인 허인서(한화 이글스)가 마침내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한화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방문경기를 치른다. 상대전적은 한화가 3승 10패로 밀리고 있다. 

경기 전까지 9연패에 빠져있던 한화는 이날 심우준(유격수)~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한지윤(좌익수)~강백호(1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우익수)~박정현(3루수)~최인호(중견수)~이도윤(2루수)이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1회 7실점을 한 후, 3회까지 상대 선발 구창모를 상대로 단 1안타에 그쳤던 한화는 4회 들어 상대 실책에 이어 강백호의 홈런으로 8-2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중심타선에 배치됐던 허인서는 2회와 4회 모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침묵을 이어갔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6회 선두타자로 나선 허인서는 1볼-2스트라이크에서 구창모의 4구째 가운데 커브를 공략했다. 타구는 좌중간으로 향하며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 120m의 솔로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허인서는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빙그레 시절을 포함해 1989년 유승안(21개) 이후 역대 2번째로 나온 한화 소속 포수 20홈런이었다. 

여기에 지난해까지 1군 49타석에 나와 신인상 자격(5년 이내, 60타석 이내)에 해당하는 허인서는 20홈런을 기록하면서 2010년 양의지(20홈런) 이후 16년 만에 신인왕 자격 포수의 20홈런도 달성했다. 그러면서 포수 골든글러브까지도 가까워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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