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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21년 만 핑클 재결합에 이효리 향한 고백…"우리 횰리더 덕"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6.09.25 17:00

핑클
핑클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핑클이 21년 만의 완전체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옥주현이 과거부터 재결합을 바랐던 이효리의 발언을 소환하며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25일 옥주현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효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당시 이효리는 핑클 활동을 떠올리며 "내가 좀 더 잘했으면 여자 그룹으로서 더 멋있게 오래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런 아쉬움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뭉치면 진짜 멋있을 텐데"라며 완전체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특히 옥주현을 언급하며 "주현이 뮤지컬 할 때마다 가서 보는데 볼 때마다 눈물이 날 정도로 정말 잘 컸구나 생각이 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한 번 하자. 한 번 더 나이 들기 전에 한 번 하자"고 멤버들을 향해 재결합을 제안하기도 했다.

약 13년 전부터 완전체 활동을 바랐던 이효리의 모습은 최근 핑클의 재결합 소식과 맞물리며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옥주현 역시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우리 횰리더 덕에 지금의 핑클이 더 빛나온 거야"라고 적어 이효리를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옥주현 계정
옥주현 계정


앞서 젬스톤이앤엠은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와 함께 핑클 완전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핑클이 팀 이름을 내걸고 본격적인 완전체 활동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05년 디지털 싱글 'Forever Fin.K.L' 이후 약 21년 만이다.

지난 2019년 JTBC '캠핑클럽'을 통해 네 멤버가 다시 뭉쳐 신곡까지 선보인 바 있지만, 당시 활동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 프로젝트였다.

이번에는 약 2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다. 새로운 음악과 공연을 중심으로 다큐멘터리, 예능, 전시, 공식 MD, 브랜드 협업, 광고, 팬 프로젝트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데뷔 30주년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13년 전 "한 번 더 나이 들기 전에 한 번 하자"던 이효리의 바람이 마침내 현실이 된 셈이다. 오랜 시간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해온 네 멤버가 다시 '핑클'이라는 이름으로 보여줄 모습에 관심이 모인다.

사진=옥주현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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