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슈돌'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아들 승재 군이 최근 개설했던 개인 SNS 계정을 돌연 찾을 수 없는 상태가 됐다.
25일 현재 승재 군이 지난 8월 개설해 직접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진 SNS 계정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기존 계정 주소로 접속하면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나타난다.
앞서 승재 군은 개인 계정을 개설한 뒤 친구들과 함께한 일상 등 자신의 근황을 직접 공유해왔다. 계정 개설 소식이 알려진 뒤에는 팔로워가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승재 군이 해당 계정에서 어머니 허양임의 SNS만 팔로우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팔로우 목록에는 허양임의 계정 한 개만 있었으며, 아버지 고지용의 계정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승재 군의 SNS 개설 사실을 처음 알린 것도 허양임이었다. 허양임은 지난 8월 자신의 SNS를 통해 "승재가 오늘 계정을 만들었다. 직접 운영한다고 하니 방문해 보라"며 아들의 계정을 소개한 바 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않아 25일 해당 계정을 확인하기 어려워지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승재 군이 직접 계정을 비활성화 또는 삭제한 것인지, 아이디를 변경한 것인지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승재 군의 SNS가 주목받은 데에는 최근 고지용과 허양임이 이혼 후 아들의 면접교섭 문제를 두고 갈등을 드러낸 상황도 영향을 미쳤다.
고지용은 지난 7월 SNS를 통해 허양임과 2년 전 이혼했다고 직접 밝혔다. 이후 소속사를 통해 면접교섭 방해금지 및 아동 사진·영상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알렸으며, 이혼 후 아들과 만난 횟수가 약 6차례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과거 고지용이 방송에서 승재 군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던 장면 역시 뒤늦게 재조명됐다. 지난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한 고지용은 제작진이 승재 군과의 영상 통화를 요청하자 "전화를 잘 안 받더라"고 말했다. 이후 직접 메시지를 보냈지만 촬영 중에는 답장이 오지 않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까지 승재 군의 일상을 확인할 수 있었던 개인 SNS마저 현재 접속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K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