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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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극' 주장한 사파리 부부 남편, 결국 외도 인정…"다른 여자 만나고 싶었다" (이숙캠)[종합]

기사입력 2026.09.24 23:24 / 기사수정 2026.09.24 23:24

정연주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사파리 부부 남편이 아내의 외도에 대한 '복수극'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이후 추가 증거까지 공개되자 결국 "그냥 다른 여자 만나고 싶었다"며 외도 사실을 인정했다. 

24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사파리 부부'의 '복수극 외도' 사건의 실체가 공개됐다. 

아내의 외도를 둘러싼 진실에 이어 아내가 직접 제출한 새로운 증거까지 공개되면서 스튜디오가 충격에 빠졌다.

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


앞서 남편은 아내의 외도에 복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바람을 피운 척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아내는 "실제로 바람을 핀 게 맞다"고 맞섰다.

아내는 "실제로 가사조사 도중에도 전 여자친구와 연락을 했더라"며 또 다른 사실을 폭로했다.

이후 '사랑한다', '자기' 등 실제 연인 사이에서 주고받을 법한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이에 스튜디오 역시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전 여자친구와의 바람이 걸렸기 때문에 복수 계획을 지어낸 것입니까?"라는 질문에 남편은 "아니오"라고 답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


하지만 심리생리검사 결과 남편의 답변은 '거짓'으로 판정됐다. 여기에 "잘했쪄" 등 애정이 담긴 추가 메시지까지 공개되자 남편은 "할 말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결국 남편은 "걸리고 나서 복수였다고 말한 거다. 그냥 다른 여자 만나고 싶었다"고 털어놓으며 실제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사파리 부부'의 최종 조정이 진행된 가운데, 아내는 남편의 외도를 입증하기 위한 추가 증거를 제출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


공개된 메시지에는 남편과 전 여자친구가 성관계를 암시하는 대화를 주고받은 정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남편은 "다 큰 성인들끼리 농담을 주고받은 것"이라며 해명했다.

하지만 결국 남편은 "그렇게 하면 안 됐는데 다시 돌아와서 후회를 했다. 내가 잘못한 거를 숨기고 말을 못했다. 너무 미안해서"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후 최종 조정에서 남편은 "아내와 이혼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아내 역시 고민 끝에 이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내는 "캠프에 있는 동안 아이들에게 다녀왔다. 아이들이 '아빠' 하면서 달려오는 모습을 보고 결심하게 됐다"며 아이들을 위해 이혼하지 않기로 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 = JTBC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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