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5 23:31
연예

"아내 말이 틀리다" 시어머니 편 든 남편, 양육권 대립 끝…"이혼하지 않겠다" (이숙캠)

기사입력 2026.09.24 22:58 / 기사수정 2026.09.24 22:58

정연주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시어머니와 갈등을 빚은 아내에게 줄곧 어머니의 편을 들었던 남편이 양육권을 두고 아내와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이후 아내에게 양육권을 양보한 뒤 "이혼하지 않겠다"며 손을 내밀었다.

24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남의 편 부부'의 최종 조정 결과가 공개됐다.

앞서 남편은 시어머니와 갈등을 겪은 아내에게 "네 생각이 틀린 게 맞다"며 어머니의 편을 드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답답하게 했다.

본격적인 최종 조정에 들어간 가운데, 두 사람은 '양육권'을 두고 팽팽하게 맞섰다.

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


남편과 아내 모두 양육권을 주장한 상황. 남편은 "엄마라서 양육을 더 잘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나는 양육에 더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심지어 더 잘할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내 역시 "소송이라도 해서 다 뺏어올 것 같다"며 양육권만큼은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남편은 이후 뜻밖의 결정을 내렸다. 그는 "아이들을 매일 보면서 살고 싶은데 전문가들이 '엄마의 손길'을 말씀하셔서 아쉽지만 아내에게 양육권을 양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육권을 두고 팽팽하게 대립했던 두 사람은 결국 서로 한발씩 물러섰다.

이어 남편은 아내에게 "이혼하지 않겠다"며 다시 한번 손을 내밀었다. 아내 역시 "자기 잘못을 수긍하고 받아들여서 한 번 더 믿어보기로 했다"고 밝혔고, 두 사람은 최종적으로 이혼하지 않고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 JTBC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