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민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설거지를 도맡는 남편 김준호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24일 김지민은 개인 계정을 통해 "옆에 있는 사람에게 고마울 땐 꼭 표현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싱크대 앞에서 묵묵히 설거지를 하고 있는 김준호의 모습이 담겼다. 김지민은 설거지거리를 추가로 건네며 "설거지는 늘 해주는 준호찡 고마워"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김준호는 무심한 표정으로 "응"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지민이 준비한 깜짝 선물이 등장했다. 설거지를 하던 김준호에게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상자를 건넨 것. 뜻밖의 명품 상자를 받아든 김준호는 한껏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김지민 계정
김준호는 "얼마 전에 백화점 갔다 오더니 아무것도 안 샀다더니. 난 이거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셀린느는 되게 비싼데"라며 상자를 열기 전부터 설렘을 드러냈다.
하지만 상자 안에 들어 있던 것은 명품이 아닌 분홍색 털실 수세미였다. 예상과 전혀 다른 선물을 확인한 김준호는 "뭐냐, 수세미냐. 셀린느 수세미냐"라며 황당해했고, 김지민은 웃음을 터뜨리며 "에디션이다. 설거지 열심히 해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고맙다. 잘 닦이겠다"며 수세미를 받아들이는 한편, "내 팔자에 무슨 셀린느"라고 혼잣말을 남겨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해 7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시험관 시술을 통한 임신 소식을 전하며 부모가 될 준비를 알렸다.
사진=김지민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