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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어느덧 ♥9살 연하 아내와 재혼 1년…"둘이서 제사 지낸다" (살림남2)

기사입력 2026.09.24 13:57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은지원이 달라진 가족의 명절 풍경을 밝힌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트로트계 대표 효자' 박서진이 아버지의 병문안을 온 세 고모들과 만나 약 30년 전 세상을 떠난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제사 이야기가 나오자 MC 은지원은 "다들 명절에 제사를 지내는지 궁금하다"고 물으며 각자의 명절 풍경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박현호는 "저희는 엄마가 나서서 제사를 없애셨다"고 밝혔고, 은지원 역시 "저희 어머니도 (체력적으로) 힘들어하셔서 이제는 저와 아내 둘이서 아버지 산소를 찾아 제사를 지낸다"고 말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그런가 하면 박서진은 고향인 삼천포의 한 병원을 찾는다. 최근 컨디션이 떨어진 아버지가 검진을 위해 반나절가량 입원했다는 것. 병원에서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던 박서진은 병문안을 온 세 고모들과도 오랜만에 마주한다.

이후 고모들은 박서진의 남다른 흥과 장구 실력이 할머니에게서 이어진 것 같다며 자연스럽게 가족 이야기를 꺼낸다. 할머니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던 박서진의 아버지는 "마지막에는 내 품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아버지는 생전 어머니에게 더 잘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는다.

인터뷰에서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3년을 꿈에 찾아와 눈물을 흘렸다"며 오랜 시간 이어진 그리움을 드러낸다. 박서진이 추석을 맞아 선물을 해주겠다고 하자 아버지는 "너희 할머니를 다시 한 번 만나보는 게 소원"이라고 답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아버지의 말을 마음에 담아둔 박서진은 할머니의 유해가 뿌려진 바다로 향한다.

그리고 아버지를 모시고 바다 위에서 처음으로 '선상제'를 지내며 특별한 추석 선물을 준비한다. 오랜 세월 마음속에 남아 있던 아버지의 그리움을 헤아린 박서진의 모습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할 예정이다.

박서진의 특별한 하루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475회에서 공개된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해 10월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이혼 13년 만에 재혼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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