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9 10:26
스포츠

"K-드라마 남자 주인공인 줄" 해외 SNS 휩쓰는 잘생긴 남성 누구인가…韓 야구대표팀 통역 외모까지 화제 [나고야 AG]

기사입력 2026.09.24 13:47 / 기사수정 2026.09.24 13:47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통역의 잘생긴 외모가 화제다.

대만 매체 '금일신문'은 24일(한국시간) "난 그가 드라마 남자 주인공인 줄 알았다. 아시안게임 한국전에서 통역을 맡은 남성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는데, 그는 누구일까?"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통역의 외모에 주목했다.

'금일신문'은 "이달 21일 대만과 한국의 야구 경기가 펼쳐졌다. 흥미진진한 경기 자체도 화제가 됐지만, 한국 대표팀의 통역사가 뜻밖에도 엄청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며 "많은 네티즌들이 그를 한국 드라마의 한 장면으로 착각하고 경기 화면을 캡처해 '저 사람 누구야?!'라며 궁금해했다. 알고 보니 이 미남은 KBO 대표팀 스태프로, 본명은 백덕열 씨였다"고 했다.

'금일신문'에 따르면 백 씨는 지난 21일 한국이 대만을 5-0으로 이긴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 도중 중계화면에 잡혔다.

언론은 '모두가 야구 경기에 열광하는 가운데, 한 스태프가 한국 대표팀이 있는 곳에 나타나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며 "유니폼을 입고 노트를 들고 있는 그는 훈훈한 옆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는 바로 한국 대표팀의 통역사였다"고 했다.



경기 시청 중 백 씨를 발견한 해외 네티즌들은 중계 카메라가 다시 백 씨를 잡기만을 기다렸다. 경기는 이미 뒷전이었다.

'금일신문'은 "그의 눈부신 외모 때문에 경기에 대한 관심은 온데간데없고, 카메라가 언제 다시 그를 비출지만을 기다렸다"며 "아이러니하게도 팀 코치가 시야를 가리자 네티즌들은 '좀 비켜주시겠어요? 잘생긴 남자를 가리고 있잖아요'라며 농담을 던졌다"고 했다.

또 "마치 연예인이 한국 드라마를 촬영하는 듯한 이 방송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많은 네티즌들이 이 잘생긴 남자의 실제 정체를 알아냈다"며 "그는 KBO 직원인 백덕열이라는 사람으로,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의 매니저 겸 통역사로 일하고 있었다. 그는 단지 외모가 뛰어난 평범한 사람일 뿐, 연예인이나 모델이 아니었다"고 했다.

한편 한국은 대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발투수 곽빈의 호투와 5점을 뽑아낸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첫 승을 거뒀다.

사진=금일신문 / 오카자키, 김한준 기자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