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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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뻐 모델인 줄" 179cm 日 농구 스타, 아시안게임서 인기 폭발…"경기하는 모습도 아름다워" [나고야 AG]

기사입력 2026.09.24 12:11 / 기사수정 2026.09.24 12:11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179cm의 장신을 자랑하는 일본 여자농구 국가대표 산타 나나(ENEOS)가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을 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24일(한국시간) "아시안게임에서 산타 나나의 관심도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타는 지난 22일 대회 여자농구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일본이 필리핀을 89-67로 꺾는 데 힘을 보탰다. 일본은 필리핀전 승리로 3전 전승을 달성해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2002년생인 산타는 키 179cm의 스몰포워드로 일본 여자프로농구 명문 ENEOS에서 뛰고 있다. 돌파와 공격 리바운드가 강점으로 꼽히며, 2021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월드컵에서 일본 대표로 출전한 경력도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 경기가 일본 TBS를 통해 지상파로 생중계되면서 산타를 향한 관심도 커졌다. 일본 여자프로농구 W리그도 지난 2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산타가 자신만의 생활 규칙을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산타는 패션에 대해 "우선 사이즈가 맞는 옷을 찾는 것부터 시작한다"며 "심플한 옷이라도 액세서리나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줘 조금 귀여운 느낌이 나도록 한다"고 밝혔다.

동기부여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선 "모든 일이 미래의 나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 지금 힘들더라도 결국 행복해질 테니까 힘내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일본 팬들은 산타의 외모에도 주목했다. 이들은 "이제는 미녀 스포츠 선수로 화제가 되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 "정말 미인이다", "너무 예뻐서 모델인 줄 알았더니 농구 선수였다", "농구하는 모습도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름도 화제가 됐다. '산타 나나'라는 이름을 처음 접한 일부 팬들은 "산타나라고 하길래 외국인 선수인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산타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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