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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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두 번 쓰러진 손흥민 절친, 결국 은퇴 수순?…"가족 곁에 있는 게 중요" 에릭센, 볼프스부르크와 계약 해지

기사입력 2026.09.24 09:58 / 기사수정 2026.09.24 09:58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발을 맞췄던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볼프스부르크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축구계에서는 지난 2021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1차전 핀란드전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데 이어 지난 6월 우크라이나와의 친선경기에서도 같은 증세를 겪은 에릭센이 은퇴 수순을 밟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에릭센 SNS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발을 맞췄던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볼프스부르크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축구계에서는 지난 2021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1차전 핀란드전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데 이어 지난 6월 우크라이나와의 친선경기에서도 같은 증세를 겪은 에릭센이 은퇴 수순을 밟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에릭센 SNS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발을 맞췄던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볼프스부르크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축구계에서는 지난 2021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1차전 핀란드전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데 이어 지난 6월 우크라이나와의 친선경기에서도 같은 증세를 겪은 에릭센이 은퇴 수순을 밟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에릭센 역시 앞으로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서 당장은 축구를 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했다.

볼프스부르크는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볼프스부르크를 떠난다"고 밝혔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발을 맞췄던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볼프스부르크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축구계에서는 지난 2021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1차전 핀란드전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데 이어 지난 6월 우크라이나와의 친선경기에서도 같은 증세를 겪은 에릭센이 은퇴 수순을 밟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발을 맞췄던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볼프스부르크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축구계에서는 지난 2021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1차전 핀란드전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데 이어 지난 6월 우크라이나와의 친선경기에서도 같은 증세를 겪은 에릭센이 은퇴 수순을 밟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구단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볼프스부르크 생활이 막을 내렸다. 덴마크 국가대표팀 최다 득점자인 에릭센과 볼프스부르크 구단은 2027년 6월30일까지였던 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해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 해지는 에릭센 측에서 먼저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프스부르크의 스포츠 매니징 디렉터 디터 헤킹은 구단을 통해 "에릭센의 미래에 대한 결정이 그에게 달려 있다는 것은 분명했다"며 "우리는 이 특별한 상황에서 그에게 자유를 주고 싶었고, 결국 그의 계약 해지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했다.

이어 "에릭센은 이미 그의 뛰어난 경력 속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성취했다. 특히 볼프스부르크에서 그가 보여준 겸손하고 소탈한 모습은 더욱 인상적이었다"며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에릭센은 팀 동료, 스태프, 그리고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에릭센에게 감사를 표하며, 에릭센과 그의 가족에게 행운을 빌겠다"고 덧붙였다.

에릭센도 구단을 통해 "지금은 덴마크에 가족 옆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 함께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볼프스부르크에서 보낸 시간은 기쁨과 슬픔이 뒤섞인 시간이었다. 구단이 분데스리가로 돌아오기 위한 여정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며, 볼프스부르크의 미래도 밝을 거라고 믿는다"는 인사를 전했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발을 맞췄던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볼프스부르크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축구계에서는 지난 2021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1차전 핀란드전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데 이어 지난 6월 우크라이나와의 친선경기에서도 같은 증세를 겪은 에릭센이 은퇴 수순을 밟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발을 맞췄던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볼프스부르크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축구계에서는 지난 2021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1차전 핀란드전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데 이어 지난 6월 우크라이나와의 친선경기에서도 같은 증세를 겪은 에릭센이 은퇴 수순을 밟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또 "볼프스부르크에서 나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을 위해 뛸 수 있어서 정말 기뻤고, 이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했다.

덴마크 출신 미드필더 에릭센은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데뷔, 토트넘 홋스퍼와 인터밀란, 브렌트퍼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지난해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했다.

에릭센의 전성기는 토트넘 시절이었다.

당시 에릭센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와 함께 토트넘에서 'DESK 라인'을 구축해 공격을 이끌며 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기여하는 등 토트넘의 2010년대 황금기를 이끈 주역 중 한 명이었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발을 맞췄던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볼프스부르크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축구계에서는 지난 2021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1차전 핀란드전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데 이어 지난 6월 우크라이나와의 친선경기에서도 같은 증세를 겪은 에릭센이 은퇴 수순을 밟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발을 맞췄던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볼프스부르크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축구계에서는 지난 2021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1차전 핀란드전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데 이어 지난 6월 우크라이나와의 친선경기에서도 같은 증세를 겪은 에릭센이 은퇴 수순을 밟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창의성과 정교한 킥을 바탕으로 한 찬스 메이킹 능력이 에릭센의 가장 큰 장점이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소화할 수 있으며, 탈압박 능력도 준수했다. 에릭센의 강점은 손흥민, 케인 등 득점에 특화된 선수들의 활약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냈다.

인터밀란에서도 20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기여했으며,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뒤 체내형 제세동기(ICD)를 삽입해 커리어가 끊길 위기에 처했으나 부활에 성공, 브렌트퍼드에 합류해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뒤에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과 리그컵(EFL컵) 우승 과정에서 적지 않게 공헌했다.

그러나 두 번이나 심정지를 겪은 이후 에릭센은 가족들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들이고 더 이상 커리어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 볼프스부르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을 선택했다.

사진=에릭센 SNS /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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