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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중국 4일 만에 金메달 48개! 아시안게임, 中 전국체전이었나?…15개 일본·8개 한국 압도→韓 3위도 아슬아슬

기사입력 2026.09.24 02:11 / 기사수정 2026.09.24 02:11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금메달 수가 압도적이다. 중국 전국체전에 한국과 일본 등 몇몇 아시아 강자들이 초대받은 느낌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이 지난 19일 개막식을 하고 이후 나흘간 메달레이스에 돌입했다.

지난 23일까지 총 108개의 금메달이 나온 가운데 중국이 44.44%인 48개를 쓸어담으며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중·일 삼국지라고 하기가 애매한 상황이다. 중국은 수영 경영에서 무려 21개의 금메달을 쓸어간 것 비롯해 사격과 우슈에서 각각 7개와 6개의 금메달을 챙겼다.

기계체조에서 금메달 3개를 기록했고, 경보 두 종목이 열린 육상에서도 모두 우승했다. 심지어 일본이 종주국인 가라테에서도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개최국 이점을 얻어야 할 일본도 역부족이다. 23일까지 금메달 15개를 따냈는데 중국의 31% 수준이다.



과거 중국과 양강 체제를 구축했던 수영 경영에서 금메달 4개에 그친 게 크다. 일본은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선 아시안게임 역사상 최초로 수영 경영에서 한국보다 금메달을 적게 따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당시 한국이 금메달 6개, 일본이 5개를 땄다.

정구로 불리는 소프트테니스에서 금메달 5개 중 4개를 쓸어 이 종목 세계적 강호임을 다시 한 번 알렸다. 일본이 종주국인 가라테에서 2개, 최근 세계무대에서도 통하고 있는 펜싱에서 2개의 금메달을 챙겼다.

한국은 나흘간 금메달 8개를 얻었는데 부진하다고 해도 과언 아니다.

김영범의 남자 자유형 100m 금메달 하나만 나오는 등 수영에서 생각보다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고, 사격도 금메달 하나에 그치며 힘을 보태지 못하고 있다.



이미 일정이 끝난 근대5종과 현재 네 종목이 끝난 펜싱에서 각각 2개씩 얻어 간신히 3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남자농구가 12년 만에 우승한 것이 가장 돋보이는 성과다.

한국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맹추격을 받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도로사이클에서 금메달 3개, 가라테와 종합격투기에서 각각 금메달 2개씩 챙겼다.

전체 메달 수에서도 중국은 은메달 20개, 동메달 10개를 얻는 등 총 78개의 메달을 담았다.

동아시아 3개국의 순위를 반영하듯 일본은 은메달이 25개로 중국보다 많다. 한국은 동메달이 25개로 금메달 수의 3배다.   



사진=연합뉴스 / 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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