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한화생명 초청 평가전 1일 차에서 미국을 3:0으로 완파한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팀이 전력분석관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철저한 전술 준비를 바탕으로 금메달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19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평가전 첫날 경기에서 압도적인 체급 차를 과시하며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둔 대표팀은, 다가오는 2일 차 베트남전과 본선 무대를 향해 흔들림 없는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평가전 종료 후 진행된 대한민국 국가대표 인터뷰에서 강동훈 감독과 선수단은 전력 분석 시스템, 멘탈 관리법, 그리고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Q. 본선까지 10여 일 기간이 있는데 어떻게 활용을 할 생각인가? 프로팀과 스크림을 하는지 어떤 훈련 세션을 계획 중인가?
강동훈 감독 : 패치 버전도 바뀌어서 그 부분에 대한 데이터 연구를 분석팀이랑 했고,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얘기를 하고 있고 연습 상대가 많지가 않다. 연습 상대를 최대한 빈틈없이 채웠다. 자기 일도 아닌데 도와준 친구들이 있다. 개개인 선수로 다섯 명이 모아서 도와준 친구들도 있다.
Q. 박정운 전력분석관에 대해 설명해 준다면?
강동훈 감독 : 분석이라는 게 현실적으로 소위 말하는 방법적으로 패턴 분석을 해야 하는 데이터 쪽으로 분석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데이터 쪽에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깔끔하고 간결하게 전달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렇게 진행을 하고 있고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데이터 중에서 하나라도 도움이 된다라고 크게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해 주시고 있고 같이 열심히 하고 있다.
Q. 오늘 경기 시작 전에 오랜만에 '데프트', '라스칼' 전력분석관이 모습을 비추기도 했는데 현재 팀에 어떤 조언을 주고 있는지 궁금하다.
강동훈 감독 : 선수들에게 게임적으로도 잡다한 것들도 도와주고 룬이나 카운터 픽에 대한 것들 같이 많이 얘기를 하고 있다. 수준 높은 대화들이 오고 가고 있다.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구마유시' : '데프트' 선수가 현역 때 잘했던 선수고 오랫동안 프로생활을 했었기 때문에 노하우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는다. 콜 같은 부분에서 디테일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도움을 받았다. 잘한다고 인정하는 선수기 때문에 옆에서 잘했다고 칭찬만 해줘도 도움이 되고 힘이 된다.
Q. 김동하 전력분석관에게 어떤 도움을 받고 있나?
'제우스' : 저랑 '캐니언' 선수가 탑 정글이다 보니 동하 형이 사이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해준다. 생각하지 못했던 게임적인 시각을 많이 얘기해 줘서 저도 넓게 볼 수 있는 것 같고 전력분석관으로서의 장점은 현역 시절에 워낙 잘했기 때문에 라인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른 라인도 잘 이해하고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Q. 세 번째 아시안게임에 대한 의미와 나고야에서의 각오는?
'페이커' : 이번 아시안게임은 도전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남은 기간 동안 최고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팀에게, 국가대표팀에게 도움을 많이 주고 다 같이 금메달을 높은 확률로 딸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Q. 아시안게임 3회 출전인데 대회를 준비하는 노하우에서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하다.
'페이커' : 프로씬의 경우 같은 멤버로 1년 이상 맞출 때도 있는데 국가대표는 한 달 이내의 짧은 기간의 짧은 합을 맞추기 때문에 선수들과의 교류를 짧게 하기에 선수들의 각가지 개성을 잘 교화시켜서 제가 가진 능력 중에 어떤 것을 극대화할지 팀에서의 역할과 국가대표에서의 역할이 차이가 있는 것 같다.
Q. 본인만의 멘탈 관리법은?
'페이커' : 과정에 생각을 많이 하려고 하고 과정에서 만족스러운 과정을 보냈다면 결과를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그런 과정이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경기력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Q. 대한민국팀이 B조에 들어갔는데, 상대 전력 평가와 그룹스테이지는 변수가 많은 단판제로 열린다. 어떻게 대비할 생각인가?
강동훈 감독 : 너무 쉬운 상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저희가 열심히 해야 하는 팀들이라 생각하기에, 분석 계속하고 있다. 팀별로 나눠져있긴 하지만 플레이오프 찾아보고 있고 단판에 대한 부분도 감안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Q. 국가대표로서 출전하게 되는 첫번째 대회인데 지금까지 임했던 대회와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어떤 의미인지 첫 출전인 만큼 궁금하다.
'캐니언' : 국제대회를 많이 가보긴 했지만, 국가대표는 팀을 대표해서 나가는 게 아닌 국가를 대표해서 나가는 거라 책임감이 느껴지고 최선의 다할 생각이다.
'제카' : 저도 이번이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돼서 뛰게 됐는데 오늘도 그렇고 평소와 환경이 달라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별탈없이 잘했던 것 같고 '캐니언' 선수가 말했던 것처럼 팀을 대표해서 나가는 것과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는 것과 무게감이 다르다 생각해서 어떻게 국가대표팀을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구마유시' : 저도 전에 게임할 때는 팀 팬분들이나 개인 팬분들에게 응원을 받아오면서 했다면 국가대표로 나서게 되면서 대한민국의 응원을 받으면서 임하는 게 자랑스럽다고 느꼈고 책임감 있게 꼭 금메달을 따오고 싶다고 생각했다.
Q. 내일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미드 선수를 경계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대응할 생각인가?
강동훈 감독 : 최근 경기를 다 분석해서 자료를 공유하고 있는데 작년부터 올해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건 맞기 때문에 패턴에 대한 것들을 잘 인지하고 있다. 좋은 경기력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Q. 개막식이 진행이 됐는데 함께 참여하지 못한 데 아쉬움은 없나? 또한 e스포츠의 위상이 달라짐을 느끼나?
'제카' : 저희가 뒤늦게 합류해서 이제 평가전을 시작하고 훈련한 지 얼마 안 돼서 얼른 대회를 하고 싶은 마음인데, 최대한 내일 평가전도 있고 더 잘해서 메달을 딸지에 대한 생각을 하고 준비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케리아' : 사실 제가 프로게이머 데뷔할 때는 e스포츠와 프로게이머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좋은 환경에서 데뷔한 것 같고 프로게이머라는 생활을 하면서 아시안게임도 추가되고 여러 대회들도 개최되면서 위상이 많이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해서 프로게이머로서 뿌듯하고 많은 대회들에 참가할 수 있다는 거에 기쁘다.
Q. 아시안게임 임하는 각오는?
강동훈 감독 : 남은 기간 정말 모든 걸 다 쏟아부어서 준비하고 철두철미하게 조금의 빈틈도 없이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금메달을 꼭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선수들과 스태프가 있기 때문에 더 노력해서 능력들이 더 발휘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케리아' : 평가전 잘 마무리하고 이번 주부터 연습 시작했는데 다음 주부터 더 집중하면서 단기간 동안 다 같이 준비 잘해서 현지 가셔도 적응 잘해서 꼭 금메달 따겠다.
'구마유시' : 남은 기간 열심히 잘 준비해서 안정적으로 금메달 따겠다.
'페이커' :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
'제카' : 2주 정도 남았는데 2주 안에 열심히 저희 국가대표 준비 열심히 해서 메달 따고 돌아오겠다.
'캐니언' : 경쟁력 있는 팀들이 있다고 생각해서 방심하지 않고 준비해서 좋은 결과로 돌아오겠다.
'제우스' : 이번엔 합숙기간이 짧기도 하고 체감상 지난번보다 선수촌이나 일본에서 머무는 시간이 짧다고 느껴져서 짧은 시간이니만큼 컨디션 관리 잘해서 좋은 게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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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