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0-1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려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MLB 진출 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LA 다저스 마운드를 상대로 시즌 10호 홈런을 터트리며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타격감이 주춤했던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시원하게 방망이를 돌렸다.
샌프란시스코가 0-1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정후는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맞붙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0-1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려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MLB 진출 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연합뉴스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글래스노우가 던진 시속 81.5마일(약 131.2km) 너클커브가 들어오자 이정후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아갔다. 이정후가 제대로 받아친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샌프란시스코에 1-1 균형을 안긴 한 방이자 이정후의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기다림도 길었다. 이정후의 마지막 홈런은 지난달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나온 시즌 9호포로, 이후 39일 동안 홈런을 추가하지 못하다 다저스를 상대로 마침내 두 자릿수 홈런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이 홈런으로 의미 있는 이정표까지 세웠다. 이정후가 빅리그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0-1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려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MLB 진출 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연합뉴스
2024시즌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이정후는 데뷔 시즌 어깨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마감하면서 홈런 2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건강하게 돌아온 지난해엔 담장을 8번 넘기며 두 자릿수 홈런에 2개가 모자랐지만, 빅리그 3년 차인 올해 마침내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았다.
최근 흐름을 생각하면 더욱 반가운 홈런이다. 이정후는 지난 1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까지 올 시즌 140경기에서 타율 0.274(529타수 145안타), 9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9월 들어 15경기에서 54타수 8안타, 타율 0.148로 고전하면서 시즌 막판 타격감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0-1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려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MLB 진출 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연합뉴스
그러나 다저스를 만나 시원한 한 방으로 침묵을 깼다. 그것도 2024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뒤 5년 1억3650만 달러(약 1892억원)의 대형 연장계약을 체결한 강속구 투수 글래스노우를 상대로 만든 홈런이었다.
이정후의 한 방으로 샌프란시스코는 2회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시에 이정후는 시즌 막판 개인 첫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값진 기록을 손에 넣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