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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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한화 초비상! 박준영, 3회 1사 무실점에도 자진 강판 왜?→"허리 통증 호소, 선수 보호 차원 교체" [대전 라이브]

기사입력 2026.09.18 19:17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근한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박준영이 3회 1사 무실점 호투 흐름 속에서 갑작스럽게 자진 강판을 결정했다.

박준영은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한화는 심우준(유격수)~최인호(중견수)~한지윤(좌익수)~강백호(1루수)~허인서(지명타자)~박정현(3루수)~유민(우익수)~장규현(포수)~정은원(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삼성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와 맞붙었다. 

이에 맞선 삼성은 김성윤(우익수)~박승규(중견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지명타자)~류지혁(2루수)~전병우(3루수)~강민호(포수)~김상준(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박준영은 1회초 마운드에 올라 김성윤과 박승규를 연속 땅볼로 유도해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이후 구자욱과 디아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최형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선제 실점을 막았다. 

박준영은 2회초 1사 뒤 전병우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박준영은 강민호와 김상준을 연속 범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매듭지었다. 

문제의 상황은 0-0으로 맞선 3회초 발생했다. 박준영은 선두타자 김성윤을 3루수 땅볼로 잡은 뒤 후속타자 박승규과 상대했다. 박준영은 박승규에게 연달아 볼 3개를 던졌다. 이후 무언가 불편함을 호소한 박준영은 코치진과 상의 끝에 자진 강판을 택했다. 한화 벤치는 박준영을 내리고 주현상을 마운드에 올렸다. 

한화 관계자는 "박준영 선수는 투구 도중 허리 통증이 발생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사진=한화 이글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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