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특종세상'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을 향한 오해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은퇴 후 사업기로 변신한 전 야구선수 양준혁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양준혁과 박현선은 새로운 대형 사업을 두고 의견이 충돌했다. 양준혁은 총 3개 층에 걸쳐 사업을 구상 중이었고, 무작정 사업을 확장시키려는 남편의 모습에 박현선은 걱정이 가득했다.
박현선은 양준혁과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아내의 속마음을 들은 양준혁은 고민이 깊어졌다.

MBN '특종세상'
사업을 늘리려고 준비 중인 양준혁을 걱정하던 박현선은 과거 결혼을 앞두고 있을 당시 양준혁이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던 때를 떠올렸다.
박현선은 "제가 음악을 전공했고 음악을 해왔는데 잘 안 풀렸고, 결혼 전부터 저에 대한 시선들이 있다 보니 어느 날은 속상하더라. 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는데 오빠를 만남으로써 제 것이 다 없이진 느낌이었는데 그때 남편이 '그런 사람들 말 신경쓰지 말고 오빠 믿고 따라와'라고 했다. 든든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 걸 엄청 하고 싶다기 보다 가끔 남편이 일을 벌리던 것을 게속 수습해 오다 보니 제 걸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때 많이 다툰다"고 속상한 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반면 양준혁은 수많은 사업 실패로 힘들 때 곁을 지켜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결혼도 밑바닥에 있을 때 했다. 남들은 내가 떼부자일 줄 아는데 가장 힘들 때였다. 그 때 결혼해서 같이 따라와 주고, 지금도 먼 시골까지 와서 고생하고 고맙다. 같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파트너고 동료"라며 아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 2021년 19살 연하의 박현선과 결혼해 2024년 55세의 나이에 딸 이재 양을 품에 안았다.
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