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남의 편 부부' 남편이 잘못이 없더라도 며느리가 시모에게 먼저 사과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혀 이동건을 당황하게 했다.
1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24기 '남의 편 부부'의 아내 측 가사조사와 상담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아내 측 가사조사에서는 시모와의 고부갈등이 드러났다. 아내는 중간에서 중재하지 못하는 남편에 불만을 표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화면
아내는 "난 10년 동안 오빠가 내 편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 그냥 남의 편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남편의 구시대적인 발언들이 잇따라 공개됐다. 아내가 시모에게 사과 문자 보냈던 것을 알고 있냐고 묻자, 남편은 "안다. 그런데 더 했어야 한다. 나는 전통적이고 옛날 사람이다. 며느리 입장에서 가서 찾아가서 어떻게 해서든 풀어야 하는 게 내 생각이다"라고 했다.
남편은 "잘못을 안 했다고 느껴졌어도 그냥 가서 해야하는 게 꼰대적인 입장이다"라고 덧붙엿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남편은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사실은 제가 보수적일 수도 있는데 옛날 같으면 생각도 못할 일 아니냐. 감히 어머님한테 이런 느낌이다"라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동건은 남편 측 조사관임에도 "옛날이 아니지 않냐"며 조용히 일침했다.
사진 = JTBC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