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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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 '퇴사할게여' 멜론 1위 대박났다…"헉 1위라니, 너무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6.09.17 13:29

전소연 계정
전소연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아이들(i-dle) 전소연의 신곡 '퇴사할게여'가 직장인들의 공감을 타고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발매 직후 익스(Ex)의 '잘 부탁드립니다'와 유사하다는 반응까지 나왔던 곡이 오마주 사실이 알려진 데 이어 1위까지 차지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전소연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헉 1위라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멜론 음원 차트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퇴사할게여'가 멜론 TOP100 1위에 오른 모습이 담겼다. 전소연은 사진 위에도 "헉 1위라니..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적으며 예상치 못한 성적에 기쁨을 드러냈다.

'퇴사할게여'는 지난 7일 발매된 전소연의 첫 솔로 정규앨범 '끝내주는 인생'의 타이틀곡이다. 제목 그대로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떠올려봤을 '퇴사'를 소재로 삼아 현실적인 감정을 풀어낸 곡이다.

특히 미련 없이 짐을 싸 회사를 떠나겠다는 내용부터 수없이 참아왔던 시간을 돌아보고, 결국 누구나 나이가 드는 만큼 지금의 선택을 후회하더라도 문밖으로 나가보자는 메시지가 이어진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건드리는 가사에 전소연 특유의 직설적인 표현이 더해지면서 공감을 얻고 있다.

앞서 '퇴사할게여'는 공개 이후 2005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곡인 밴드 익스의 '잘 부탁드립니다'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전소연은 지난 9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익스를 오마주하기 위해 직접 연락해 허락을 받았다고 작업 과정을 밝혔다.

익스 이상미 역시 직접 나섰다. 그는 지난 11일 전소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이미 지난 8월 전소연의 생일에 만나 관련 콘텐츠를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 전소연은 "퇴사 말고 영원히 함께해요"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를 들고 있어 두 사람의 유쾌한 인연도 눈길을 끌었다.

유사성에 대한 궁금증은 '오마주'라는 배경이 공개되며 해소됐고, 이후 곡 자체의 메시지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을 퇴사 충동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퇴사할게여'는 결국 TOP100 정상까지 오르며 전소연에게 또 하나의 1위 기록을 안겼다.

사진=전소연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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