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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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신화' 프리챌 창업자의 반전 근황…펜션 청소부 됐다 "청소가 제 전공" (꼬꼬무)

기사입력 2026.09.17 11:07 / 기사수정 2026.09.17 11:07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꼬꼬무’에서 1세대 벤처 신화를 이룩하며 대한민국 IT 업계에 한 획을 그었던 프리챌 창업자 전제완이 현재 청소부로 지내게 된 사연을 직접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응답하라, 자유와 도전!' 편으로, H.O.T. 토니안, 배우 한소은, 개그우먼 김효진이 리스너로 출격해 대한민국 IT 태동기, 세상을 뜨겁게 달궜던 역동적인 순간들을 이야기한다.

이 가운데 프리챌 창업자 전제완이 펜션 청소부로 지내고 있어 충격을 자아낸다. ‘꼬꼬무’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전제완은 담담한 모습으로 “청소가 현재의 제 전공입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인터뷰 내내 “제 실력이 부족했던 겁니다”라며 지나간 날의 화려함을 비워가고 있는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토니안, 한소은, 김효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이들의 추억 속에도 선명하게 남아 있는 프리챌인 만큼, 창업자 전제완의 근황은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전제완이 창업한 ‘프리챌’은 1990년대 회원 수 1000만 명, 커뮤니티 110만 개를 거느리며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국민 플랫폼. 당시 삼성물산 출신의 전제완은 카카오 전 공동대표 조수용 등 당대 최고의 인재들을 끌어모아 실리콘밸리식 조직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IT 역사의 가장 뜨거웠던 르네상스를 열었다.

이 같은 거침없는 행보에 토니안은 “전제완은 삼국지의 유비를 보는 듯하다”라며 그의 독보적인 인재 영입 능력과 세상을 바꾼 초창기 벤처 신화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한때 대중의 일상 깊숙이 파고들었던 플랫폼의 위상을 실감케 한다.

과연 정상의 자리에서 펜션 청소부로 180도 다른 삶을 살기 시작한 전제완에게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우리나라 IT 산업을 구축했던 꿈의 기록들이 ‘꼬꼬무’를 통해 본격적으로 공개된다.

‘꼬꼬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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