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이혼숙려캠프'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남의 편 부부' 남편이 아내에게 벌을 주기 위해 3주간 육아에서 손을 뗐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긴다.
17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4기 '남의 편 부부'의 아내 측 가사조사와 상담 과정이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남편 측 가사조사와는 180도 다른 아내 측의 반전 사연이 공개되며 스튜디오가 충격에 빠진다.
남편 측 가사조사에서는 드러나지 않았던 갈등이 아내 측 영상에서 잇따라 공개되면서 부부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도 크게 달라진다.
남편은 3주 동안 고의로 육아에서 손을 떼며 아내에게 '벌'을 주려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는다.
특히 육아를 갈등 해결의 수단이 아닌 배우자를 향한 보복의 방식으로 사용했다는 점이 이날 가사조사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다.
여기에 부부 사이에서 오간 거친 폭언과 막말의 실체까지 드러나면서 남편 측 가사조사관 이동건마저 "두통이 올 정도로 할 말이 없다"며 고개를 젓는다.

JTBC '이혼숙려캠프'
그동안 아내 혼자 감당해야 했던 고부갈등의 상처와 가계를 둘러싼 갈등의 원인도 함께 밝혀진다.
남편은 시어머니와 아내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지 않은 채 방관했고, 아내를 향한 자격지심과 삐뚤어진 복수심까지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가사조사 내내 남편을 향해 일침을 쏟아낸다.
그러나 억울함을 느낀 남편은 가사조사가 끝난 뒤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셋이서 날 공격하냐"며 홀로 거세게 분통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호선 상담가와의 상담이 시작되지만 상황은 좀처럼 풀리지 않는다.
이호선 상담가는 남편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아내를 향한 자격지심'을 짚으며 해결책을 모색한다. 하지만 남편은 끝없이 핑계를 대며 자신의 행동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연 끊임없는 부정으로 벽을 세운 남편이 오랜 앙금을 털어내고 진정한 솔루션을 찾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00회를 맞은 '이혼숙려캠프' 24기 '남의 편 부부'의 가사조사 현장과 상담 과정은 17일 오후 9시 50분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