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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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이대훈에 맞았다? '폭행설' 직접 해명…"같이 넘어진 것"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6.09.17 12:55

정연주 기자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이대훈과 얽힌 폭행설의 전말을 공개했다. 그는 술에 취한 자신을 이대훈이 챙기다 벌어진 오해였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나고야-호! 아시안게임' 특집으로 꾸며져 이형택, 이혜정, 조준호, 리센느 미나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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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형택은 '뭉쳐야 찬다' 종영 후 찾아온 여유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고정을 향한 솔직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요즘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다"며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이어 안정환, 서장훈, 강호동부터 김동현, 추성훈, 윤석민, 김영광, 황재균 등 운동선수 출신 방송인들의 예능감을 자신만의 기준으로 분석하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MC들은 이형택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을 예능 경쟁력으로 꼽았다. 김구라는 자신이 만난 운동선수 중 이형택이 가장 '깐죽댄다'며 캐릭터를 짚었고, 김국진 역시 '깐족의 대마왕'이라고 거들었다.

이형택은 치열해진 운동선수 출신 예능인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찾겠다는 의욕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무엇보다 이날 이형택이 과거 이대훈과 얽힌 '폭행설'의 전말을 직접 밝혀 눈길을 끌었다.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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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구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형택과 이대훈 사이에 폭행 시비가 있었다는 소문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술을 마신 뒤 싸움에 휘말렸다는 이야기가 퍼지며 각종 추측이 이어졌다.

이형택은 당시 상황에 대해 '폭행'이 아닌 단순 해프닝이었다고 설명했다. 술에 취한 자신을 이대훈이 챙겨주는 과정에서 두 사람이 함께 넘어졌고, 이를 본 주변에서 싸움으로 오해하면서 소문이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이형택은 "술에 많이 취했고, 이대훈이 나를 챙기는 과정에서 함께 넘어졌다. 일어나려고 버둥대는 모습을 보고 함께 엉켜있으니까 사람들이 싸움 현장으로 오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이후 온라인에서는 '머리에 사과를 올려놓고 발차기를 했다'는 이야기까지 등장하는 등 황당한 소문이 부풀려졌다고 털어놨다. 이형택은 이 과정에서 복숭아 등 각종 과일까지 등장했다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그동안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이형택은 "자랑거리도 아니고 술을 마시고 벌어진 일이라 창피했다"는 취지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해당 사건은 2024년 12월 28일 오후 11시경 서울 강남에서 올림픽 태권도 메달리스트가 전 테니스 국가대표를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보도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형택과 이대훈을 지목했다.

사진 = MBC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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