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박정운.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고(故) 박정운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故 박정운은 지난 2022년 9월 17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58세.
당시 간경화 투병 중이던 고인은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으나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미국에 거주하던 유가족은 고인의 비보를 접한 뒤 입국해 한국에서 장례 절차를 치렀다.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가수 박준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정운이 투병 중에도 가수 재기의 희망을 놓지 않고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65년생인 박정운은 어린 시절 부모님과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가 음악 활동을 위해 1989년 홀로 귀국했다. 가수 데뷔 후 '오늘같은 밤이면'이 큰 인기를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먼 훗날에', '그대 내품에'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지난 2017년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다만 같은 해 연말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사기 사건에 연루돼 불구속 기소됐고, 이듬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앨범 재킷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