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음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황정음이 '지붕 뚫고 하이킥', '우리 결혼했어요' 등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당시를 돌아봤다.
지난 26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는 '72세 아빠와 데이트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정음은 부친의 휴대폰을 새로 구매한 뒤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 부친은 딸을 향해 "예쁘기는 한없이 예쁘다"고 칭찬했지만, 황정음은 "아까는 스타 같지도 않다고 뭐라고 했다"며 투덜거렸다. 평소 수수하게 입고 다니는 황정음의 옷차림을 두고 부친이 한마디 했던 것.
이에 황정음은 "나는 '하이킥'이나 '우결' 할 때는 길을 걸어 다닐 수가 없었다"며 당시 뜨거웠던 인기를 언급했다.
제작진 역시 "기사 많이 나지 않았냐"며 황정음이 전성기 당시 6개월 동안 4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내용의 과거 기사를 언급했다.
황정음은 "26살에 잠도 못 자고 얼마나 열심히 했다. 대단한 거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사람이 한 3일 안 자면 아무리 무서운 사람이 말해도 들리지 않기 시작한다"고 쉴 틈 없이 이어졌던 스케줄을 회상했다.
특히 그는 바쁜 활동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수입과 그에 따른 성취감을 꼽았다.
황정음은 "통장 잔고가 자꾸 쌓이니까 버텼다. 그게 힘이었다. 거기에서 오는 성취감이 있다"며 "열심히 살아서 해냈다는 성취감이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황정음 유튜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