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7 11:43
연예

"집안 거덜날까봐" 이동국 딸 재시, 치솟은 환율에 미국 명문대 '휴학' (지금몇시재시)

기사입력 2026.09.17 08:42 / 기사수정 2026.09.17 08:42

이재시 유튜브
이재시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미국 패션 명문대를 휴학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이재시의 유튜브 채널 '지금 몇시 재시'에는 '휴학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재시는 "오랜만이다. 잘 지내셨냐. 6개월 만에 영상을 올리게 됐다"고 인사했다.

이재시는 "저는 그 사이에 졸업을 했다. 정식 졸업은 아니고, 한국 캠퍼스를 졸업했다. 이제 뉴욕 캠퍼스로 가서 2년을 더 공부해야 하는데, 제가 휴학을 때려버렸다"며 웃었다.

이재시 유튜브
이재시 유튜브


이어 "18살에 학교에 입학해서 다른 학생들보다 2년 정도 일찍 시작했다. 2년을 열심히 공부했다. 성적도 잘 얻었다"며 "휴학을 한 이유가, 바로 다시 뉴욕을 가버리면 내가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경험들을 못하게 될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가족들도 뉴욕에 조금 늦게 가는 게 좋겠다고 권유했다"고 가족들의 반을 전한 이재시는 "한국에서 경험도 쌓고, 나의 방향성을 조금 더 확실하게 정한 다음에 가도 늦지 않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또 "그리고 그때 당시 환율이 정말 미친 듯이 올라갔었다. 지금은 갑자기 왜 내려갔는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진짜 환율이 미쳤었다"며 "이럴때 내가 뉴욕을 가버리면 우리 집 거덜나겠다 싶었다. 그래도 나름 장녀인데, 그건 못 보겠더라. 뉴욕 물가는 월세도 그렇고 너무 비싸다"고 얘기했다.

이재시 유튜브
이재시 유튜브


1년 정도 쉰 뒤 다시 학교에 갈 예정이라는 이재시는 "그래서 지금은 백수다. 제가 다니는 학교의 한국 캠퍼스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많이 물어보시더라. 궁금하시면 다 물어보시라"고 덧붙였다.

2007년생인 이재시는 이동국과 이수진의 장녀로, 미국 패션 명문대로 꼽히는 뉴욕패션기술대학교(FIT)에 재학 중이다.

이재시의 휴학 소식은 최근 이수진의 SNS를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이수진은 "재시가 뉴욕행을 3일 앞두고 포기했다. 딸이 뭘 배우고 싶은지, 정말 필요한 공부가 뭔지 명확해졌을 때 다시 학교로 돌아가도 늦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 = 이재시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