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전 유도 국가대표 출신 조준호 해설위원이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을 견제하다 선을 넘는 발언을 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나고야-호! 아시안게임' 특집으로 꾸며져 이형택, 이혜정, 조준호, 리센느 미나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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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이형택은 본인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해설위원인 조준호보다 아시안게임 특집에 더 적합하다면서 "전 해설위원은 아니지만 유도 해설을 '왜 조준호가 하지?' 싶더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알기로는 (조준호가) 아시안게임에 나가본 적이 없는 선수다. 하지만 저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를 땄다. 아시안게임 메달이나 이런 것들은 제가 준호보다 낫지 않나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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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조준호는 "제가 4대 메이저 대회에서 아시안게임만 다쳐서 못 나갔다. 올림픽 금메달을 따면 연금 점수가 90점이다. 아시안게임은 연금 점수가 10점이다. 1/10 가치인 거다"라며 "(이형택은) 올림픽 노메달"이라고 역공에 나섰다.
이를 들은 MC들은 "아시안게임 해설위원이 그래도 되냐", "나도 1/10만큼만 응원하겠다"고 말했고, 이형택도 "아시안게임 금메달 무시해?"라고 반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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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준호는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국민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하지만"이라며 해명에 나서는 듯 했지만 "이건 아시아 무대고 올림픽 무대랑은 좀 다르긴 하다"고 소신을 지켰다.
김구라는 "이형택을 공격하기 위해서 선을 넘네"라고 말했는데, 조준호는 "제가 비록 (올림픽) 동메달이지만, 연금 점수가 아시안게임보다 높다"며 올림픽으로 쌓은 연금 점수가 40점이라고 자랑했다.
사진= '라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