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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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기, 사극 촬영 중 두개골 골절…7일간 혼수상태 "죽다 살아나" (퍼펙트 라이프)

기사입력 2026.09.16 22:16 / 기사수정 2026.09.16 22:1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임병기가 사극 촬영에 임하다 부상을 당한 기억을 털어놓았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임병기가 사극 촬영에 임하다 부상을 당한 기억을 털어놓았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임병기가 사극 촬영에 임하다 부상을 당한 기억을 털어놓았다.

16일 방송된 TV 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연기 인생 57년을 자랑하는 '사극 연기의 대가' 임병기가 출연했다.

77세인 임병기는 드라마 '한명회', '장녹수', '용의 눈물',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등 200여 편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13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사극에 출연한 기록을 보유한 임병기는 "어떤 역사 속의 인물을 현실로 끌어내서 연기한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임병기는 "사실 고생을 많이 했다. 사극하다 다친 배우 중에 내가 제일 많이 다쳤다. 여러 번 죽다 살아났다. 2002년 '태조왕건' 촬영 때 말에서 떨어지면서 뒹굴어 바위에 머리를 부딪혔다. 두개골이 골절됐다. 7일간 모 대학병원에서 혼수상태로 있었다. 그때 다친 고관절이 괴사해서 인공관절 수술을 했다"라며 장애 5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003년에는 '왕의 여자' 때 민속촌에서 비오는 날 말이 미끄러지면서 뒹굴고 나무랑 부딪히면서 갈비뼈가 7개가 골절됐다. 응급실에서 응급처치를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성미는 "살아 있는 게 기적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사진= TV 조선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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