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유튜브 채널 '정영림심현섭'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코미디언 심현섭이 아내 정영림의 생일파티 영상을 공개했다가 성의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정영림은 직접 해명 댓글을 남기며 심현섭을 두둔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정영림심현섭'에는 '오늘이 영림이 생일입니다만 표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정영림의 생일파티 현장이 담겼다. 부부는 팩 주스와 과일 케이크만으로 소박하게 생일을 축하했다.
정영림은 "나 작년에 이렇게 케이크 하나 하고. 올해는 하나 늘었다. 주스가 늘었다"며 작년 역시 케이크 하나로 소박하게 생일을 보냈음을 알렸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정영림심현섭'
심지어 케이크도 생일자인 정영림이 직접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심현섭은 "케이크를 오늘 영림이 생일이라고 해서 본인이 샀다. 본인이 샀다"며 껄껄 웃었다.
심현섭은 결혼 2년차가 됐기에 바쁜 나머지 생일을 까먹을 수 있다고 변명했으나, 정영림은 "생일은 까먹으면 안 되지. 1년에 1번인데"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또 정영림이 "이게 다냐"고 묻자, 심현섭은 "남자의 마음과 여자의 마음이 참. 이렇게 케이크 같이 불고 하면 생일인 거지 선물은 내가 늘 선물이지 않냐. 웃겨주고 설거지 해주고"라고 했다.
이어 심현섭이 받고 싶은 선물을 물어보자, 정영림은 "오빠의 사랑"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심현섭은 "이제 그런 거 하지 말아라"라며 "악플 달린다. 나한테. 뭘 또 아내 생일 선물도 안 해준다고"라고 토로했다.
이후 심현섭은 영상 댓글로 "여자는 남자의 마음을 너무나 모르는 것 같습니다"라고 달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정영림심현섭'
그러나 영상이 공개된 후 심현섭이 정영림의 생일에 무심했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누리꾼들은 "이제 결혼 2년 밖에 안됐는데 부인 생일도 못 챙기냐", "까먹을 게 따로 있지", "귀하게 여기고 기념일 꼭 챙겨라", "생일도 기억 안 해주면 너무 서운하다", "초심 잃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심현섭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에 결국 정영림은 "남편이 하루 내내 생일 축하해주고 제가 밖에서 초 부는 게 싫다고 해서 저녁에 집에 와서 케이크 해주는 상황이다. 조금 투덜거려도 행동은 항상 다정다감한 남편이다"라고 해명 댓글을 남기며 심현섭을 두둔했다.
한편, 심현섭과 정영림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인연을 맺어 2025년 결혼했다. 정영림은 심현섭보다 11살 연하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정영림심현섭'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