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그룹 씨야 출신 남규리가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에 오랜 시간 말을 아끼며 상처받았던 시간을 털어놨다.
16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는 '남규리 '예쁜 얼굴이 저에겐 허들이었어요' 남규리가 처음 꺼낸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하지영은 막 20주년 콘서트를 마친 씨야 남규리와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
이 가운데 하지영은 "지금까지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무엇인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남규리는 "일을 아예 못 할 것 같은 시기가 있지 않았냐. 일이 안 들어와서가 아니라 업계를 떠나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었다. 그때 전 국민들이 나를 싫어했다"고 아픈 속마음을 꺼냈다.
이어 남규리는 앞으로 무얼 할지 고민하며 막막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기도했다고 전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시간들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온 나. 난 내가 상을 받고 잘 됐고 이런 것보다 앞이 뿌연 안개 같은 시간들을 어린 나이에 걸어온 게 너무 잘한 일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
이를 듣던 하지영은 "여기서 네가 얘기했던 것 중에 하나는 언니로서 수정해주고 싶다. 네가 씨야를 나가는 순간에 사람들은 너를 싫어하지 않았다. 잠시 관심이 멀어졌을 뿐이다"라며 남규리를 위로했다.
그는 "그런데 네가 느꼈을 때는 다른 사람들이 다 너한테 등을 돌렸다고 생각하니 일반 대중도 너에게 등을 돌렸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규리가 소속된 그룹 씨야는 지난 2006년 데뷔했다. 그러나 남규리는 소속사와 계약 분쟁을 겪으며 2009년 탈퇴했다.
씨야는 최근 15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