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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료 인상하려다 역풍 맞은 전원주…"제작진 전원 하차" 공지 돌연 삭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9.16 12:18 / 기사수정 2026.09.16 12:18

유튜브 '오미자 말고 사미자'
유튜브 '오미자 말고 사미자'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전원주의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제작진이 전원 하차한다는 공지 글이 돌연 삭제됐다.

16일 낮 12시 기준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게시물에서는 제작진의 하차 공지를 찾아볼 수 없다. 4개월 전 전원주가 고관절 수술을 마치고 복귀하며 남긴 게시물이 최신 공지로 뜬다.

앞서 지난달 24일 기존 제작진은 장문의 입장문을 통해 제작에서 하차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제작진은 "저희 제작진 모두 구독자분들과 전원주 선생님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1년을 보냈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제작진은 왜 더이상 제작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인지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고, 채널 운영 중단이 전원주의 건강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결국 전원주 소속사 스카이피플 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전원주의 건강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채널은 그대로 유지 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재정비 후 가을쯤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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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11일 사미자의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를 통해 전원주 유튜브 제작진이 돌연 하차를 선언한 이유가 '돈'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미자는 전원주에게 유튜브를 중단하게 된 배경을 질문했고, 전원주는 "다들 유튜브를 많이 보더라. 나는 잘 안 보는데. 이제 다시 시작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돈 좀 올리려고 했더니 그만두겠대서 '그냥 하자'고 했다. 그만 두려고 했는데, 이제 너무 이거(돈) 따지면 안 되겠다"며 출연료로 인한 갈등이 있었음을 직접 털어놨다.

이후 지난 14일 전원주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유튜브 채널이 재개한다며 "새 제작진과 조율 중이며 마무리 단계"라고 입장을 전했다.

현재 전원주 유튜브의 구독자는 약 11만 5000명 정도다. 이는 지난해 9월 채널을 개설한지 약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전원주 유튜브가 구독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는 재테크와 일상 등을 진솔하게 공개해 왔기 때문.

그러나 구독자와의 소통보다 돈을 중요시 여기는 듯한 전원주의 태도에 많은 이들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전원주가 이전 제작진이 올린 하차 글을 삭제하고, 새로운 제작진과 유튜브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구독자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오미자 말고 사미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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