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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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LCK CL' 우승은 T1A…5년 만의 정상 탈환

기사입력 2026.09.16 11:56 / 기사수정 2026.09.16 11:56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5년 만에 LCK CL 왕좌를 되찾았다.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T1A)는 15일 KT 롤스터(KT)를 상대로 최종 결승전 3:0 완승을 거두며 '2026 LCK 챌린저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스프링 스플릿 이후 5년 만의 정상 탈환이다.

1세트부터 분위기는 T1A 쪽으로 기울었다. 'Eclipse' 김민준을 중심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고 골드 리드를 한 번도 내주지 않으며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라인전·한타·운영 전반에서 우위를 이어가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3세트에서는 열세를 딛고 한타 에이스를 두 차례 연속으로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결승 MVP는 'Painter' 김은후에게 돌아갔다. 김은후는 "올 시즌 다사다난했지만 좋은 마무리를 하게 돼 기쁘다. 1군 경험을 통해 결과보다 경기 자체와 과정을 즐기는 마음가짐을 배웠다"며 "올 한 해 함께한 팀원들과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승 MVP 상금은 250만 원이다.

2026 올 CL 팀에는 'Haetae' 심수현·김은후·'Goaty' 문정환(T1A), 'Wayne' 황서현(디플러스 기아), 'Cloud' 문현호(T1A)가 선정됐다. 정규 라운드 MVP는 데뷔 2년 만에 영예를 안은 문현호가 차지했고, CL 코치 오브 더 이어는 'Duty' 최두성 감독이 수상했다.

사진 = 한국e스포츠협회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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