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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이준혁이 13억 당첨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다름 아닌 '화를 내는 것'이었다. 참고 버티는 데 익숙했던 인생에서 벗어나 앙숙 같던 서현우와 '원팀'까지 결성하며 변화를 시작한 가운데, 시청률 역시 최고 6.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16일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이하 '로또 1등') 측은 삐걱거리던 영업 5팀 공은태(이준혁 분), 양준호(서현우), 박기태(홍진기), 이지혜(하율리)의 ‘원팀’ 결성기를 궁금케 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여기에 정선혁(오대환)과 박기태의 만남이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1-2회에서는 고단한 일상을 버텨내는 영업 5팀의 팀장 공은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버티고 참는 데 익숙해져 화내는 법조차 잊고 살던 공은태에게 얼떨결에 받아 든 로또는 '13억'이라는 예상치 못한 행운을 안겼다.
갑작스러운 행운에도 공은태가 택한 것은 다시 출근이라는 일상이었다. 하지만 이전과는 달랐다. 로또 당첨 후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집이나 건물을 사는 것도, 사표를 던지는 것도 아닌 다름 아닌 '화를 내는 것'이었다.
당첨금 수령을 위해 처음으로 오전 반차를 쓴 공은태는 회사 측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업무 시간에 점심을 먹으러 나서는 후배들의 태도를 더 이상 참지 않았다. 그동안 불합리한 상황에서도 묵묵히 버텨왔던 그가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며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양준호와 얽힌 오해까지 풀어낸 공은태는 뜻밖의 제안을 건넸다.
"우리 같이 일합시다. 회사 한번 뒤집어보려고요"라며 앙숙처럼 부딪혀온 양준호에게 손을 내미는 모습은 두 사람의 달라질 관계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tvN에서 방송된 2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2%, 최고 6.2%, 수도권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9%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과 전국 기준 전채널 1위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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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공은태의 ‘사고 칠 결심’이 불러온 변화가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180도 달라진 공은태와 양준호의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불꽃 튀는 신경전과 함께 싸늘했던 공기는 온데간데없이, 한껏 부드러운 양준호와 아직은 이 변화가 어색한 듯 당혹스러운 공은태의 표정이 웃음을 더한다.
이어진 사진 속 영업 미소를 장착한 채 클라이언트를 맞이하는 공은태와 양준호에게는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두 사람의 호흡이 엿보인다. 두 상사 사이에 끼여 눈치 보던 과거와 달리, 긴장 어린 표정으로 프로젝트의 성사를 간절히 바라는 박기태와 이지혜의 모습 역시 ‘원팀’ 결성기를 짐작게 한다.
과연 영업 5팀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어떻게 펼쳐질지, 삐걱거리기만 했던 이들이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만들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영업 4팀의 팀장 정선혁과 영업 5팀의 새싹 박기태의 만남 역시 호기심을 더한다.
접점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의 만남이 이어지는 곳은 홍성 인터내셔널이 아닌 회사 밖. 순수한 얼굴의 박기태와 달리 정선혁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과연 두 사람이 만난 이유는 무엇일지, 정선혁이 박기태에 건넬 이야기는 무엇일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제작진은 “내일(17일) 공개되는 3-4회에서는 공은태의 달라진 마음가짐이 쏘아 올린 작은 변화가 홍성에 본격적인 변화를 불러온다”라면서 “달라진 영업 5팀의 호흡과 함께 등장할 뉴페이스, 그리고 또 다른 변화의 계기를 맞이할 정선혁 역시도 기대해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로또 1등에 당첨된 뒤에도 회사를 떠나지 않은 직장인 공은태의 변화를 그린 작품이다. 뜻밖의 행운을 손에 넣은 뒤에도 출근을 택한 공은태가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회사와 사람들을 마주하며 이야기를 확장하고 있다.
3-4회는 오는 17일(목) 오후 6시 티빙에서 독점 선공개된다. tvN에서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1편씩 방송된다.
사진=티빙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