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즌5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틈만나면,'에서 유재석이 무명시절을 지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데이식스를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즌5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유승호와 데이식스의 영케이(Young K)가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청담동 일대를 찾아 '틈 주인'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케이는 신인 시절에 인연이 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의 만남 이후 추억에 잠겼다.
이후 "신인 시절에는 함께 일하시는 분들이 거의 다 형·누나였다. 그런데 이제는 ~님으로 호칭이 바뀌었다. 그럴때 세월을 체감한다"고 했다. 이에 유승호는 "맞다. 저도 항상 현장에 가면 거의 다 형·누나였는데, 이제는 저한테 형·오빠·선배님이라고 한다"면서 공감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승호는 일을 일찍 시작하지 않았냐"고 했고, 유승호는 "1998년에 데뷔를 했다"고 데뷔 29년차임을 전해했고, 유연석은 "제가 2003년에 데뷔를 했다. 저보다 5년 선배"라면서 놀랐다.
유승호는 "진짜 아무 것도 모르던 아기 때였다. 했던 작품들이 모두 기억이 나진 않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들은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 때는 현장이 터프했었다"고 했다.
이에 유연석은 "그 때는 야만의 시대였다. 밤도 엄청 새고,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 그런데 이제는 아역 배우들은 밤 10시 전에는 무조건 마무리를 시켜주지 않냐"고 거들었다.
유승호는 "요즘엔 촬영 환경이 정말 좋아졌더라. '재벌X형사2'를 찍으면서 좋아진 현장을 처음 만나봤다. 예전에는 며칠을 밤을 새서 찍었으니까 '별거 아니네?'라고 생각했는데, 칼같이 빨리 끝내줘도 힘들더라. 사람이 금방 적응을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영케이는 초등학교 졸업 이후부터 가족과 떨어져서 혼자 지냈다고 전했다.
영케이는 "초등학교 졸업 후에 혼자 캐나다로 유학을 갔다. 그리고 JYP 연습생 생활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는 부모님께서 캐나다로 가셨다"고 했다.
유재석은 "정말 대단하다. 나라면 그렇게 못 한다"면서 "데이식스가 처음에는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린 그룹이 아니지 않았냐. 근데 그동안의 노래들이 한꺼번에 역주행을 했다. 인생이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이에 영케이는 "정규 1집 수록곡인 '예뻤어'가 차트에 들어오는데 6년이 걸렸다"면서 웃었고, 유재석은 "그만큼 좋은 노래와 실력을 가지고 있으니까 많은 분들의 관심이 몰릴 때 시너지를 발휘한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즌5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